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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키즈

4회 모유수유 해야 할까요

by 올리브노트

'괜찮아 엄마 아빠는 처음이라' 네 번째 방송시간입니다. 지난주 세 번째 방송(☞후조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에 이어 이번엔 '모유 수유 해야 할까요?'에 대해 얘기해봤는데요.


모유 수유는 아이의 면역력을 높여줘 각종 질병 감염은 물론 당뇨병, 비만, 백혈병, 심장병 등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엄마 건강에도 유익한 것으로 확인됐죠.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유방암 등의 여성 암 예방에 더해 고혈압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좋은 모유 수유. 그 모습을 찍은 사진이나 그림만 봐도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모유 수유의 현실은 참으로 고통스럽습니다. 대다수 엄마가 수유 초기에 젖몸살을 앓고요. 유두 균열로 고통스러워하기도 하고 밤 수유를 하느라 잠을 못 자 '좀비'처럼 되기 일쑤입니다.


우리 사회에선 모유 수유를 두고 '엄마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하면서 무조건,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때문인지 양이 부족해서, 몸이 아파서, 회사로의 복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단유를 해야 할 때 많은 엄마들이 아이에 대한 죄책감을 느낍니다.


모유 수유는 과연 꼭 해야 하는 것일까요? 중도에 그만두면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 것일까요? 실제 이를 경험한 올리브노트 기자들과 함께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희 콘텐츠가 궁금하신 분들은 포털사이트에서 '올리브노트'를 검색하시거나 매주 목요일 네이버 맘키즈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올리브노트 olivenote@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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