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중

엉킨 속을 달래는 묘약

by 삐알라 Christina


아하하하하하 까마중 그린티 오가닉 먹어본 사람?

다양한 식물의 종류와 이름을 많이 알고 계시는 어머니 덕분에 어릴 적부터 자연 속에 자라는 까마중, 다래, 오디 등 다양한 자연 열매의 맛을 안다.

어머니께서 요즘 매일 밤새며 쉴 틈 없이 일하는 딸내미가 안쓰러우셨는지 내 사랑 까마중을 한가득 챙겨주셨다.

삐알라 뱃속으로 모두 풍덩~

속이 편해진다아아아아 요상한 묘약 까마중

입에 넣었을 때 톡톡 터지는 달콤 새콤한 맛


이상하게도 까마중을 먹는 날은 소화도 잘되고 가슴속 깊게 새겨진 응어리가 살며시 풀리는 느낌이다.


매년 7월에서 눈이 내리기 전까지 나도 모르게 생각나는 어머니표 까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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