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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선물같은하루 Sep 08. 2015

<아름답거나>#5

#5. 그림

#5. 그림



한 소녀가 구석에 그림처럼 서 있었다.

이름을 물었더니 

수줍게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속삭이는 목소리로

"테드..."라고 한 것 같다. 

(너무 수줍어해서 더 물어볼 수가 없었다)


-090716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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