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선물같은하루 Sep 16. 2015

<아름답거나>#13

#13. 여행 선물

#13. 여행 선물


혼자 여행 중일 때에는 

좋은 걸 혼자 먹을 때가 아쉽고

좋은 걸 혼자 볼 때가 제일 아쉽다.

특히 하루가 저무는 시간에 아름다운 색의 노을을 보고 있을 때에 

함께 있고 싶은 사람들이 생각난다.


그럴 때마다 풍경을 이어 찍어서(로모의 파노라마 카메라가 갖고 싶은 순간)

컴퓨터에서 그림판으로 이어 붙여 함께 하고팠던 사람들에게 그 순간을 선물한다.


자, 선물. 


브루클린에서 본 맨해튼. 왼쪽이 맨해튼 브릿지, 오른쪽이 브루클린 브릿지. 오른쪽에는 딸의 손을 잡아 높은 계단으로 끌어주는 아빠.


엠파이어스테이트 전망대에서 본 야경



-2007년 7월

뉴욕

미국

매거진의 이전글 <재밌거나>#13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