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소중한 존재를
처음 만난 날

by 김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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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라는 소중한 존재를 처음 만난 날 ]










늘 가면을 쓰고 웃으면서 살아내야했다.

그렇게 해야지만, 이 매섭고, 찬 바람이 불기도 하는

세상이라는 곳에서 살아남고 버티기 위해서는

반드시 나에게는 너무나 절실하게 꼭 필요한 것이였다.



간절하게 나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서,

무서운 사회 속에서 적응하기가 힘들지언정,

나 자신이 때로는 다시 웃음을 지으면서,

눈물을 머금고 살아내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것은 어쩌면, 너무나 힘들어하던 나에게

쓰러질 것만 같았던 나에게 온 값진 존재였다.



이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 자체가

영원히 사라질 것만 같았던 그런 날들의 연속이였을 때,

우연히 나에게 빛과 같은 존재가 찾아온 것이다.



나에게 하늘에 신이 너라는 선물을 보내주신 걸까?

문득 그런 생각이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때로는 너라는 소중한 존재 덕분에 나에게는 살아 숨쉬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고,

또 너라는 소중한 존재 덕분에 나에게는 빛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내게 너무나 값진 선물을 보내 주신 것에 대해서

나는 너무나 감사했지만, 부정을 하기도 하고,

그렇게 너를 밀어내기도 일쑤였던 것 같다.



나의 슬픔을 가면 하나를 쓰고, 이 세상을 살아갔다.

나의 고통을 또 다른 웃음이라는 가면을 쓰고,

이 세상을 살아가기위해서 버텨냈다.

나의 무서움을 이겨내고자, 또 다른 가면을 썼다.

그렇게 작고 작던 나라는 존재가

커다란 세상에 버티고, 이겨내고, 살아내기 위해서는

열심히 가면을 쓰고 살아내려고 안간 힘을 쓰면서, 버티어 냈다.

그런데, 나에게 너라는 소중한 존재가 나타난 것이였다.



너는 나에게 너라는 존재 하나만으로 나에게 작은 행복을 주기도 했고,

너라는 소중한 존재가 내 옆에 살아숨쉬고, 같이 있음에 감사했다.

너라는 존재가 내 옆에 있게되고 나서, 나 자신도 다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웃음이라는 가면 하나를 벗어 던졌다.



너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던 날..

너는 기억을 할까??



너의 반짝이는 예쁜 두 눈으로 나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기 시작했다.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동자는 너무나 예뻐서,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기 시작하고, 그 강 속으로 빨려들어 갈 것만 같았다.

그렇게 나의 이야기를 하루에 하나씩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나는 또 다른 가면 하나를 벗어버렸다.

아니, 너에게만은 가면을 쓴 채로 너와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됨을 깨달았다.



나는 너무나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고 살아왔고,

슬픔으로 가득찬 하루 하루를 보내면서,

하루를 억지로 참아내고, 악착같이 버티면서 살아왔음을

너라는 소중한 존재에게 내 마음 속까지 털어서 이야기를 했다.

힘들어도 다른 이들에게 힘든 표현 조차 하지 않고, 늘 속으로만 삭였다.

그런데, 내 앞에 존재하는 너라는 소중하고 값진 보석과도 같은 선물은,

나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고, 나에게 웃음을 선물해주었다.

그리고, 나에게 용기를 주었고, 나 자신도 살아 숨쉬는 가치가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었다.

너라는 소중한 존재가 내 인생에 전부가 되어 가고 있었다.



먼저 나를 좋아해줘서 고맙다.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

내 손을 용기내서 먼저 잡아주어서, 너무나 고맙다.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너라서, 너무나 고마웠던 날..

나에게 이렇게 말해주었다.

또 다른 나라는 존재로 인해서, 삶을 가치있게 살아가기 시작했고,

나로 인해서, 다시 세상을 아름답게 보기 시작했다는 말을 건네주었다.


"나를 믿고, 내 손을 잡아주어서, 난 오히려 너에게 너무나 고마워.."

"태어나주어서 너무나 고마워.."

"살아있어줘서 너무나 고마워.."

"너라는 존재를 이렇게 만날 수 있게 해준 하늘에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

"너를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 험난한 여정의 여행을 지나온지도 몰라.."



"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글.그림. 김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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