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앞에서 망설이는 순간
늘 먹던 밥이 맛있고
자주 가는곳이 편하고
새로운 장소에 예민함이 생기는건
나이 때문인가 생각해본다
익숙함에 편해지는 패턴들이
새로운 생각과 도전을 막을까 두렵다
실행이 힘들어지고
내일로 미뤄지는 숙제들에
부담을 느끼지않는 느긋함에 겁도난다
당장 무엇을해야할지 막막한 오늘이 답답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나는 꿈을꾼다
막연한 상상 속일 뿐인 일상이지만
나를 이끌 나의 힘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