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탄생 비화?

<머피의 법칙> 비긴즈? 스토리에 해당하는.. 일종의 "프리퀄"입니다.

by 포터블 나잇

부디 N사와 K사의 개그? 혹은 유머 코드가 서로 많이 다르기를 바라며.. 마법서를 봉인해제 합니다..;



오랜만에 케이블 TV의 구매 목록을 살펴보다가 2022년 개봉해서 580만 명의 관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마블 스튜디오>의 베네딕트 컴버비치 주연 <닥터 스트레인지> 2번째 에피소드를 발견하게 되었다.. 웬만해선 한 번 정도 시청하고 다시 안보는 영화들이 상당수이기에.. 대개는 <대여>를 통해서 VOD를 보는 편인데.. 굳이 <구매>를 한 것을 보면 아마 경품이 걸려 있었거나;<스트레스>가 심해서 별로 고민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었거나 2가지 중에 하나인 당시 상황이었을 터이고.. 얼핏 기억을 떠올려 보면 영화가 좀 심오하고 생각보다는 난해한 내용에 약간의 이해를 요하는;영화였기에 쌩돈?날렸다고 적지 않은 후회를 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런 영화의 장점 중에 하나는 막상 다시 보면 처음 보는 듯한 새로움을 선사하는 영화 같다는 정도가 아닐까..;


아무튼 영화를 다시 보니 자신의 소박한?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세상의 파멸과 다른 멀티버스에 살고 있는 나 자신쯤은 희생해도 상관없다는 악녀? <완다 막시모프>가 읽은 사람은 모두 다 타락했다는 전설의 흑마법서 <다크홀드>를 손에 넣어 멀티버스를 여행하는 능력을 가진 <아메리카 차베즈>의 능력을 흡수해 초저출산 시대의 대한민국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지만.. 두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는 <유니버스>의 자신이 사는 곳으로 가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업계의 규칙을 위반하려 하고.. 이를 순수한 선(善)이 담긴 마법서 <비샨티의 책>으로 저지하기 위해 기꺼이 험란한 모험을 감수하는 <스티븐 스트레인지> 일행의 대혼돈의 멀티버스 유랑기?를 담고 있는 영화로 역시나 소설 이던지 영화던지 약간 어려우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이 가성비와 소장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 무렵..


문득 한국인의 지적 호기심을 제대로 긁어주며 출간할 때마다 많은 <판매고>를 기록하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에 총 6권;의 시리즈로 출간된 <제3인류>가 떠 올랐고.. 이 책에서 베르나르가 <머피의 법칙>을 여러 가지의 변형된 재밌는 표현으로 기술한 부분을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있었고, 솔직히 이야기하면 전작들에 비해서도 난해한 도서의 내용 덕분에 그 부분만 기억에 남았다는 편이 조금 더 정확한 표현이겠지만 말이다.




아무튼;우리 주변에 <완다>가 흑화 한 버전의 마녀인 <스칼렛 위치>가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에서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흑마법>을 구사해 주변을 오염시키려는 사람에 맞서는 <다크 홀드>가 필요한 당신에게 코미디언 <박명수>식 현실 조언을 듬뿍? 담고 있는 각계각층의 <머피의 법칙>을 총망라한 <흑마법서>를 저술해서 네이버의 서버 깊숙한? 곳 어딘가에 묻어 놓을터 이니.. 500원의 대가를 지불하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보시기를 바라며.. 그 문제의 <마법서>에 담긴 본격적인 이야기가 이제 펼쳐집니다..




1. 되면 한다.- 박명수

2. 포기하면 편한다.- 박명수

3. 모르는 사람의 호의는 100% 사기다.- 박명수

4. 일견 간단해 보이는 일 치고 실제로 간단한 일이 거의 없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5.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또 다른 새로운 문제들이 야기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6. 잘 못될 가능성이 있는 일은 반드시 잘 못 된다.- 베르베르 주장, 정용국 실천;

7. 나는 가끔 경기 결과 예측에 실패하지만 내가 일반고 최고의 명문 의정부고 출신에 SS대 최고의 아웃풋이다.- 박펠레 박문성

8. 나는 나의 고향 안동에서 초중고를 거쳐 대학까지 졸업했지만 지금 나는 SKY출신의 PD들과 미국, 스페인, 독일로 출장을 다니며 부와 명성을 거머쥐었다.- 크리에이터 IT섭

9. 나는 수능 시험을 2문제 밖에 안 틀렸고 웹툰 작가로 성공하며 주특기로 휘파람까지 장착했지만 불러주는 곳은 딱히 <배텐>밖에 없다.- 이종범;

10. 우리가 요즘 예능이나 드라마, 뮤지컬 등에 출연하고 있는 것은 솔직히 <이미주> 덕분이다.; -러블리즈 지애, 예인

11. 그룹 <러블리즈>는 아직 완전히 해체한 것은 아니다.- 유지애, 정예인

12. 돌아보면 내 인생의 리즈 시절은 군 시절 GP에서 수색대로 근무한 시절인 것 같기도 하다.;- 래퍼 넉살

13. <배텐>에서 7년간의 고정 게스트와 SBS라디오의 게스트 경력을 바탕으로 MBC 라디오의 메인 DJ자리로 옮겨 왔지만 가끔 외딴섬에서 모노드라마를 찍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잠을 이루기 어렵다.;- 나미춘 윤태진

14. 파워 FM에서 밤 10시의 시간대에 8년간 라디오를 진행하며 이미 성공한 DJ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왕좌에서 내려오면 다음에 고정적인 일자리가 있을지는 약간 걱정되는 요즘이다.- 배성재 아나운서

15. 소싯적 내가 현 서울시장 대신 출마해 시장에 당선된 후 왕좌에 올랐다면 대한민국이 지금보다는 살기 괜찮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모두 다 사람 보는 눈이 없었던 당신들 탓이니 나를 원망하지는 말라고 생각하고 있다.- 대구시장 홍준표

16. 고층 빌딩 높이에 연결된 외줄을 타며 아슬아슬하게 전진하고 있는 것을 보면 솔직히 정치인보다는 인간 명인이 적성에 맞는 것 같지만 돌아가기에는 이미 너무 멀리 와 버렸다.;-이재명 대표

17. 나는 대한민국의 교육이 선별해 내고 싶었던 엘리트에 모범적인 길을 걸어왔고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이 적용되면 대한민국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겠지만.. 솔직히 이 생각들은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에서나 적용 가능한 교리 내지는 문법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시작한 일이다.-비대위원장 한동훈

18. 네가 퇴직하는 날이 우리가 제일 끈끈했던 몇 안 되는 날이다.- 나 ;

19. 너랑 같이 점심을 먹느니 차라리 탕비실에 있는 믹스커피 2 봉지를 입에 털어 넣겠다.- 너?

20. 너희들과 같이 점심을 자주 먹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알려진 바와는 다르게 내가 집에 가서 혼자 밥을 먹고 온 것은 아니다.;- 배 부장

21. 나는 사실 탁구 치는 것을 그렇게까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단지 너희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싶지 않았을 뿐이었다.- 파리에서 온 DM;

22. 내가 너의 멱살을 부여잡았던 것은 단지 네가 식사시간에 소란을 피우며 탁구를 쳤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사실 나는 너를 처음 봤을 때부터 그냥 한 대 쥐어박고 싶었고 그것을 시차를 두고 실행했지만 약간 매끄럽지 않았을 뿐이다.- 런던에서 온 DM;;




누군가 흑마법으로 당신을 괴롭히려 할 때.. 상기의 <다크 홀드>에서 적절한 캐릭터를 선택해 현명하게 대응하기를 바라며.. 근데 한 가지 <흑마법>에 대응하는 것은 선(善)의 마법서인 <비샨티의 책>인데 왜.. 흑마법서인 <다크 홀드>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지만..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해답은 영화를 통해서 직접 확인하시기를 바라며..


<오리엔탈리즘?>을 듬뿍 담고 있는 영화답게 오랑캐는 오랑캐로 잡는다는 동양사상인 <이이제이>를 실현하고 있는 영화적 내러티브가 우리에게 어쩌면 "정신 차리고 착하게 살자."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며 전설 속에서 회자될.. 마법서를 이제 그만 덮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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