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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즐기기 좋은 국내 액티비티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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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이트립로그

여름의 태양이 한풀 꺾이고 밤이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기 딱 좋다. 이미 유명한 단양 패러글라이딩과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통영 루지 등 국내에서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여행을 계획하는 것만큼 설레는 일이 없다. 그 여행에서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겨보자.


1. 정선 짚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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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이 굽어 흐르는 정선의 아름다운 경치, 그냥 바라보기엔 아깝다.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정선의 자연을 제대로 즐겨보자. 70~120km/h의 속도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분 20초.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꽤 오래 타는 느낌을 줄 것이다. 그러나 끝나자마자 아쉬울 테니 1분 20초 동안 짚와이어의 재미를 만끽하기를.


정선 숙소 추천 - 메이힐스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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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리조트와 강원랜드와도 가까운 메이힐스 리조트. 주방이 있어 음식도 해먹을 수 있고 온가족이 지내기에 넉넉한 객실을 가지고 있는, 리조트에 충실한 곳이다. 사우나, 피트니스,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도 빠짐없이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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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양 패러글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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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액티비티 중에서 유명한 패러글라이딩. 경치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면서 충분히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스카이다이빙과 달리 초보자도 쉽게 적응하여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업체마다 다르지만 입문자를 위한 비행부터 혼자 여행하거나 익스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비행도 마련돼있다. 신나게 하늘을 날고 쏘가리 매운탕 먹으면 단양 여행 제대로 했다고 할 수 있다.


3. 통영 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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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로토루아와 싱가포르에서 이미 유명한 스카이라인 루지. 국내에도 들어온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설렜었다. 쉽게 운전할 수 있지만 꽤 빠른 속도에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여러 사람이 달려도 충분한 넓은 길과 지루하지 않게 만든 코스, 게다가 연중무휴라고 하니 안 타고 넘어갈 수 없다. 한국의 나폴리 통영에서 충무김밥 먹고 동피랑 마을에서 쌍욕라떼 한 잔 하고 루지까지 타면 아주 알찬 통영 여행이 될 것이다.


통영 숙소 추천 - 통영 그집이야기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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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 여행 간다고 하면 휴양지 여행의 느낌을 내고 싶지 않은가? 호텔에 머무르는 것도 좋지만 통영, 거제 등 남해에서는 펜션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만의 별장에 온 것 같은 기분으로 저녁에는 바베큐파티까지 하고 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가 매우 싫어질 것이다. 통영 그집이야기 펜션은 커서 가족들, 친구들끼리 방문하기에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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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주 열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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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열기구를 탈 수 있다. 그것도 석양이 아름답고 한국에서도 가장 이국적인 제주도에서 말이다. 스카이다이빙이나 패러글라이딩처럼 높은 데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바닥에서부터 서서히 올라가기 때문에 열기구는 하늘로 날아가는 느낌을 더 제대로 준다. 하늘에서 바라보는 제주 풍경과 그것에 행복해하는 사랑하는 사람을 본다는 것만큼 낭만적인 제주 여행이 어디있겠는가.


제주 숙소 추천 - 더 스위트 호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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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위트 호텔 제주는 유명 고급호텔 못지 않은 4성급 호텔이다. 화려한 외관과 쾌적하고 아늑한 침실로 제주 여행의 기분을 한껏 낼 수 있지만 숙박비는 합리적인 편. 열기구와 가까운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테디베어뮤지엄과도 가깝다. 낭만 있는 제주 여행을 꿈꾼다면 열기구를 타고 더 스위트 호텔 제주에 머물러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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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령 짚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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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 있는 짚와이어와 같다고 생각하겠지만 바다 위로 떨어져내려 가는 기분은 또 다르다. 빠질 것만 같은 바다와 탁 트인 풍경을 보며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보령 짚트랙. 물놀이를 하지 않더라도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짚트랙도 타고 석양을 보며 새로운 마음을 가져보는 것은 어떤가. 차가워지는 공기가 오히려 가슴을 설레게 할지도 모른다.


보령 숙소 추천 - 호텔 머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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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바다가 보이는 호텔 머드린. 바닷가와 가까워 밤에 바다 산책을 하러 나가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경치가 좋아 낭만적이다. 충분히 넓고 바다와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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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알차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들은 물론 편안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숙소들도 많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느라, 본격적인 여름도 다 끝나가느라 여행 생각은 접어두고 있었다면 국내 액티비티를 즐기러 다시 떠나보는 것은 어떤가. 올 여름 휴가의 아쉬움을 날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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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공 : 객원작가 송지수(songjs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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