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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를 살짝 비켜가는 9월 해외여행이 인기다. 가격도 저렴해지고 인산인해를 이루는 공항도 피할 수 있으며 폭염을 피해 더 좋은 환경에서 관광을 즐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오늘은 9월부터 가을까지 가기 좋은 해외의 멋진 도시들을 선정해 보았다.
1. 방콕
아는 분들은 이미 다 알겠지만 9월은 방콕의 비수기가 적용되고 LCC 특가가 자주 나오는 황금 시기이다. 이미 포털 검색에서 방콕 여행은 이 시기가 되면 오히려 급증하고 있으며 성수기 직후에는 성수기나 마찬가지의 환경이기 때문에 9월이 방문하기 최적의 시점.
상대적으로 5성급 호텔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호화스러운 숙박을 경험할 수 있는 것도 매우 큰 장점이다.
2. 후쿠오카
일본의 여름은 매우 덥고 습해서 여행은 가을이 최고의 시기. 먹방과 포장마차로 유명한 후쿠오카 역시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가을이 최적의 시기이다. 특히 료칸으로 유명한 유후인도 단풍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가을이 숨겨진 여행 최적의 시기.
3. 다낭
요즘 가장 핫한 휴양지인 다낭. 7,8월은 매우 덥고 가격이 비싸지만 9월은 성수기보다 덜 더우면서도 여름을 그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9월이 최적의 여행시기이다. 단, 10월부터 우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 방문하는 것은 비추.
4. 교토
가을에 가장 아름다운 교토. 오랜 역사를 한눈에 간직한 풍경에 단풍까지 함께 하면 그야말로 결정을 보여준다. 여름에는 미친 듯이 덥기 때문에 가을이 적기이며 기모노 체험이 가장 인기인만큼 긴 옷을 입고 돌아다녀도 괜찮을 가을이 최고이다.
5. 코타키나발루
직항으로 5시간이면 갈 수 있어 인기가 많은 휴양지.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쉬기에는 최고의 장소이며 매일 펼쳐지는 황홀한 일몰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다. 마찬가지로 9월은 건기와 우기의 사이로 가장 방문하기 좋은 시기.
6. 오키나와
일본의 하와이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휴양지인 오키나와. 8,9월은 미친 듯이 더워 돌아다니기도 힘들 정도이기 때문에 사실 상 9~11월이 가장 방문하기 좋다. 가을이라도 해도 우리나라 한 여름 날씨와 비슷하기 때문에 여름을 놓쳤다면 오키나와에서 성수기보다 저렴하게 여름을 즐겨보자.
이상으로 가을에 가면 더 좋은 멋진 해외 여행지를 추천해보았다. 성수기가 끝나는 직후인 9월은 해외여행에 가장 매력적인 시기인만큼 아직 휴가를 가지 못했거나 너무 일찍 다녀온 분들은 이번 가을을 통해 짧게라도 신나고 경제적인 여행을 다녀오기를 추천드리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