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지 & 가볼만한 곳 | 하와이, 푸켓, 코타키나발루 등
녹아내릴 듯한 더위가 시작되면, 이국적인 풍경과 시원한 바다가 그리워진다. 비행시간 4시간부터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매력적인 여름 해외 휴양지 4곳을 추천한다.
하와이
푸켓
코타키나발루
괌
6~8월 평균 기온이 23~30°C인 하와이는 대표적인 여름 해외 휴양지 중 하나다. 기온은 높지만 한국과 달리 습하지 않고 연중 내내 기후가 안정적이어서 해양 스포츠, 쇼핑, 산책 등을 즐기기에 좋다. 하와이 호놀룰루는 직항 기준 약 8시간 30분이 소요 된다.
하와이 추천 스팟
주말 아침, 조금 부지런을 떨어 마켓으로 향하는 하와이 현지인의 삶을 체험해 보자. 동네 단골들이 줄을 서는 맛집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이곳에서만 살 수 있는 하와이 코나 커피 원두도 한 봉지 구입할 수 있다.
하와이 추천 스팟
하와이는 와이키키 해변을 보기 위해 찾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러 작은 해변이 모여 만든 이 아름다운 해안선의 와이키키 해변에서는 상상하는 대부분의 것을 즐길 수 있다. 어쿠스틱한 음악을 들으며 산책하거나, 여유롭게 책 한 권을 읽고, 모처럼 바다에 풍덩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좋다.
하와이 추천 스팟
SNS에 힙한 사진을 올리고 싶다면, 카카아코 벽화 마을은 꼭 가봐야 할 곳이다. ‘SALT’라는 트렌디한 쇼핑센터가 들어서며, 맛집은 물론 감각적인 상점들이 줄지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햄버거를 테이크아웃해 하와이 햇살 아래 야외 벤치에 앉아 맛있게 먹고, 벽화 앞에서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름 해외 휴양지를 찾는다면, 푸켓만큼 지상 낙원에 가까운 곳도 드물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5성급 리조트, 밤에도 식지 않는 야시장의 활기찬 분위기, 그리고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태국식 마사지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6~8월 기준, 평균 기온이 24~31°C로 한국의 여름과 비슷하지만 스노쿨링을 즐기며 시원한 시간을 보내보자. 푸켓은 직항 기준 약 6시간 정도 소요 된다.
탁 트인 남중국해의 오션뷰 리조트, 야시장에 퍼지는 해산물 요리의 향, 그리고 일몰 명소인 탄중아루 해변에서의 아름다운 노을 감상. 이 모든 것을 코타키나발루에서는 누릴 수 있다.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영어 사용도 어렵지 않으며, 물가가 저렴해 가족 여행지로도 부담 없이 떠나기 좋다.
날씨는 한국의 여름과 비슷하지만, 바닷바람이 상쾌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오히려 더 쾌적하다. 코타키나발루는 직항 기준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무더운 여름, 긴 비행이 부담스럽다면 괌은 최적의 여름 해외 휴양지다. 인천에서 직항 기준 약 4시간이면 도착하는 괌은, 짧은 비행으로도 야자수가 늘어선 이국적인 풍경과 미국식 시스템과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아이나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에 제격이다. 6~8월 기준, 평균 기온이 25~31°C로 한국과 비슷하지만,
눈부시게 맑은 하늘과 하늘을 닮은 투명한 바다 덕분에 훨씬 쾌적하게 느껴진다.
올 여름 휴양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Photograph by @
unsplash, our kaka'ako 공식 홈페이지, Hawaii Farm Bureau 공식 페이스북 (@hawaiifarmbure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