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월 26일-7월 3일 비엔티엔 날씨
<최고 32도 최저 24도> 우기가 맞다. 내내 비가 온다.
6월 26일 Google Whether 참고
2. 6월 26일-7월 2일 비엔티안 공기질 지수
<AQI 지수 최고 64 최저 38> 공기질은 괜찮구나~
https://www.iqair.com/ko/laos/vientiane 참고
3. 공식 환율
<6월 26일 BCEL 공식환율 1달러 21,974 Kip> 킵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https://www.bcel.com.la/bcel/home.html 참고
4. 주라오스 한국대사관 공지
<야간 외출 시 신변안전 유의>
5. 관광
<라오스, 2024년 라오스 방문 촉진을 위해 중국 관광객에게 무료 비자 제공>
2024년 하반기 '라오스 관광의 해'를 강화하기 위해, 라오스 정부는 중국 방문객에게 무료 비자를 제공하는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정보문화관광부 차관 다라니 폼마봉사가 6월 24일 발표했다.
이 정책은 인증된 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예약한 중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라오스 정부는 또한 다른 국가 방문객들에게도 복수 입국 비자와 30일에서 60일로 체류 기간 연장을 제공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국가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 및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라니 차관은 정부가 현재 라오스 전반의 도로 인프라와 방비엥과 첨파삭의 '콩(Kong)'지역 같은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정보문화관광부는 지방 당국 및 철도 관광 산업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목표는 라오스-중국 철도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관광지를 국제 기준에 맞게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국 국경에서 자가운전으로 들어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라오어와 외국어로 된 안내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라오스 정부의 정책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국 관광객은 이미 라오스 최대 외국인 방문객 중 하나이며 올해 1분기에만 24만 2천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라오스를 방문했고, 2023년 한 해 동안 총 64만 1천 명이 방문했다.
현재 라오스는 36개국 국민에게 비자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혜택은 여권 종류(외교, 공무, 일반)에 따라 차이가 있다.
6. 사회
<2024 미스 유니버스 라오스, "미포">
피라냐 미포가 2024 미스 유니버스 라오스에 뽑혔다. 미포는 올해 말 멕시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라오스를 대표하게 되며, 세계 무대에 처음으로 나서는 후아판 출신 여성이 된다.
제8대 미스 유니버스 라오스인 미포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삶을 향상시키겠다는 깊은 열망을 나타내었다. "제가 2024년 미스 유니버스 라오스로 뽑힌다면, 아이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장려할 것입니다."라고 최종 대회 연설에서 밝혔으며 농촌 지역의 여러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 자료를 기증하고, 직업적 성공을 위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하지만 미포의 관심사는 미스코리아 대회와 교육만이 아니다. 그녀는 연기와 노래에도 열정적이며, 어린 시절부터 이를 즐겨왔다. 미포는 미스 유니버스 우승으로 1억 8천만 라오스 킵 (약 8,253달러), 왕관, 대회 스폰서들의 다양한 상품권을 받았다.
또한 그녀는 "완벽한 피부와 성격(Perfect Skin and Personality)"상과 "최고의 이브닝 가운" 특별상을 수상했다.
7. 국제
<김정은, 라오스와 수교 50주년 축전 교환…"친선 강화 확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전통적 사회주의 우호국인 라오스와 수교 50주년을 맞아 축전을 교환하며 유대관계를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24일 김 위원장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주석이 교환한 수교 50주년 축전을 나란히 게재했다.
시술릿 주석은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노동당의 과감하고 강력한 영도 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사회주의 강국 건설 목표 수행에서 끊임없는 발전과 진보를 이룩하게 되리라고 굳게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라오스의 국부 격인 카이손 폼비한 전 주석과 김일성 주석이 마련한 양국 친선 협력 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협조와 발전에 이바지"한다고도 언급했다.
김 위원장도 "형제적인 라오스 당과 정부와 인민에게 따뜻한 동지적 인사를 보낸다"며 "지난 50년간 우리 두 나라는 사회주의 위업 수행을 위한 투쟁 속에서 동지적 우의와 혁명적 의리에 기초한 굳건한 유대를 맺고 발전시켜 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선·라오스 친선협조 관계가 앞으로 더욱 높은 단계로 강화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1974년 6월 외교관계를 수립한 북한과 라오스는 사회주의 국가로서 이념적 유대를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라오스가 아세안 의장국을 맡는다는 점에서 양국의 교류가 관심을 모은다. 라오스는 다음 달 하순 수도 비엔티안에서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역내 다자안보협의체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비롯해 아세안 관련 연쇄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한다.
북한이 의장국 주도로 작성하는 ARF 의장성명 등에 자신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라오스를 상대로 외교적 노력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 3월 라오스를 방문한 김성남 북한 노동당 국제부장은 시술릿 주석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구두 친서를 전달하고 '전략적 협조와 공동투쟁'을 적극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당시 라오스 인민혁명당 대외관계위원장과 회담에서 "자위적 국방력 강화정책과 대적투쟁노선의 정당성을 강조"했으며 "국제무대에서 호상 지지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문제들"을 논의했다고 북한 매체는 보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4018200504?section=search 참고
8. 한국 관련
<'무공해' 라오스 지하수염 뜬다… 홈플러스 '순수소금 꽃소금'으로 판매>
소금 수입사 라오솔트가 라오스산 지하수염을 홈플러스에서 '순수소금 꽃소금' 브랜드로 판매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쓴맛이 적고 방사능 오염 우려 등이 없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분석이다
24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라오솔트는 홈플러스 '순수소금 꽃소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이다. 순수소금 꽃소금은 라오스 지하수염만으로 구성됐다. 지하수염은 약 4억 년 전에 형성된 퇴적암 층에서 암염을 녹인 지하수를 가공해 만든 소금이다.
지하수염을 수입할 수 있는 국가는 대표적으로 스페인과 터키, 라오스 등이 꼽힌다.
소금 수입 및 공급사인 라오솔트는 라오스에서 만들어진 지하수염을 국내로 들여오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라오스 소금 기업 라오퓨어솔트와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라오퓨어솔트는 현지 최상급 소금 생산 공장과 한국 수출에 대한 독점 공급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라오스 소금 산업은 부족한 설비 투자로 생산에 다소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 특히 건조기 등의 장비가 없어 자연 건조 제품의 경우 우기 때 생산이 불가능하다. 라오솔트는 추후 자동화된 소금 생산 공장을 통해 생산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라오솔트 측은 "현재 라오스 소금 자체의 품질이 좋지만, 생산 공정이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진다"며 "생산량에 한계가 있어 앞으로 자동화된 소금 생산 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624_0002784587 참고
9. 한국 관련 2
<김동연 "중국·라오스 대사와 통화… 화재참사 수습과정 설명">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화성 공장 화재 사고 수습과 관련해 25일 주한 중국대사, 주한 라오스대사 등과 통화해 진행 상황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어제저녁 9시 넘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로부터 전화가 왔다"며 "경기도 소방본부에서 이주노동자에 대해 신경 쓰고 있는 것에 대해 싱하이밍 대사가 감사 표시를 했다. 경기도에서는 최선을 다해 이주노동자에 대한 대책을 만들겠다고 했다"라고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쏭깐 루앙무닌턴 라오스 대사와는 25일 낮 통화가 이뤄졌다며 "현 사고 수습 상황과 대책에 대해 설명을 드렸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화재 현장을 찾아 브리핑을 갖고 사고 발생 후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오염수 유출 같은 2차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사고와 관련된 소방대원과 유가족,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외상 후스트레스(PTSD) 장애를 비롯한 심리치료도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화성 공장 화재 희생자는 모두 23명으로 한국인이 5명, 중국인이 17명, 라오스인이 1명으로 파악됐다. 김 지사는 희생 노동자 가족이 한국에 오길 희망하는 경우 항공료와 체재비, 통역사까지 지원해서 끝까지 배려하도록 25일 지시한 바 있다. 김 지사는 현장 브리핑 후 화성시청으로 이동해 화재 사망자 유가족을 만났다. 김 지사는 "28살·29살 청년 희생자 유가족을 만났다. 47살 희생자분 부모님과 작은엄마도 오셨는데, 지금 중국에 있는 아들이 오는 중이라고 한다. 참으로 참담하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건 전체를 일반적으로 보면 안타까움이 들지만, 개별 희생자별로 사안별로 보면 처참하고, 더욱더 참담해진다.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무거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가족들은 주로 시신 수습을 빨리해 시신을 인계받았으면 하는 소망이 가장 컸다. 이미 국과수에도 얘기했지만, DNA 검사 빨리 해서 시신 신원 확인 끝낸 뒤 빨리 가족과 친지에게 보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며 "이주 노동자의 안전·교육·주거 등 대책을 잘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5459064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