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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ChoiceIsMine Mar 28. 2024

[라오스 주간뉴스] 3월 4주 차

1. 3월 28일-4월 4일 비엔티엔 날씨

<최고 38도 최저 23도>   목, 금, 토 흐리고 비 예상

비엔티안 날씨 예보

3월 28일 Google Whether 참고


2. 3월 27일-4월 2일 비엔티안 공기질 지수 

<AQI 지수 최고 113 최저 84>  수요일, 목요일 공기질 민감한 사람에게 나쁨

비엔티안 공기질 예보

https://www.iqair.com/ko/laos/vientiane 참고


3. 공식 환율

<3월 28일 BCEL 공식환율 1달러 21,018 Kip> 지난주 20,861에서 조금 오름

BCEL 공식환율

https://www.bcel.com.la/bcel/home.html 참고


4. 사회

< 비엔티안, 2024 라오스 신정 연휴 지침 발표 >

비엔티안 수도는 4월 13일부터 16일까지의 라오스 신정(삐마이) 기간 동안 주민들이 지켜야 할 규정을 25일 발표했다.

신정 축제는 도로와 공공장소에서 안전을 보장하고 전통을 존중하기 위해 지켜야 할 행동이며 발표된 규정은 다음과 같다: 

위생적이지 않거나 착색된 물, 얼음, 물탱크 또는 대야를 사용하여 물을 뿌리는 것 금지

노출이 과한 의복 착용 금지

적절한 승인 없이 과도한 소음 발생 금지

불꽃놀이, 폭죽 사용 또는 폭발물 소지 금지

운전자는 사원 근처에서 술을 마시거나 판매하는 것 금지

축제 기간 동안 상점들의 가격 인상이나 저급한 상품 판매 금지

경찰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메콩 강변 접근 엄격히 금지

이러한 규칙을 위반하는 행위는 경고, 벌금 또는 체포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불꽃놀이나 폭죽이 발견되면 압수되며 소유자는 경고에서 벌금에 이르는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교통경찰은 잠재적 범죄와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정, 공공기관, 음식점 및 직장 등 다양한 지역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https://laotiantimes.com/2024/03/27/vientiane-capital-announces-golden-rules-for-lao-new-year-2024/ 참고


5. 환경

<동남아시아 국가들, 환경위해 연합>

라오스의  산불과 화전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농업 활동 전 토지 정리를 위해 태우는 화전 기간은 공기 질과 공중 보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으로 인해 상당한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라오스 사야부리와 보케오 지역, 캄보디아와 미얀마, 태국 정부 관계자들은 27일 태국의 치앙마이에서 화전 농경방식의 유해함과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PM 2.5 수치 상승에 대해 인식하고 협력적인 해결책을 논의했다.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관리 기관은 산림 화재 예방 및 억제를 위한 법률 시행을 목표로 하는 지침을 발표했으며 이 지침은 특히 농부들의 관행적인 화전 방식을 억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공기 오염의 근본 원인과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토지 정리를 위한 태우는 관행을 막기 위해 지역 사회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 중이다.

그러나 공기 오염 문제는 이 기간의 덥고 건조한 날씨와 결합하여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을 높이고 그 화재를 억제하기가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최근 루앙프라방에서 유명한 관광지인 파등산(Phadaeng Mountain) 근처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관리 기관들이 불을 끄는 데 성공했으나, 불길은 수도관, 플라스틱 물탱크 및 화장실 등 약 8천만 라오스 킵 (3,796달러)에 해당하는 손실을 가져왔다.

한편, 태국 정부는 내년에 이웃 국가로부터 옥수수 수입을 금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 조치는 농부들이 농업 폐기물을 소각하기 위해 태우는 관행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태국 총리인 스렛타 타비신이 밝혔다.

태국 북부에서는 지역적 태우는 시기인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약 1백만 라이(면적 단위)의 토지가 산불에 휩싸일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연소 시즌이 지속되는 동안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환경 지속 가능성과 공중 보건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진행 중이며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산불을 신속히 탐지하고 소멸시키기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소방순찰을 실시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https://laotiantimes.com/2024/03/28/mainland-southeast-asia-unites-against-burning-season-crisis-improves-air-quality-public-health/ 참고


6. 국제

<호주, 라오스 육상 연결 프로그램 지원 위해 합류 >

라오스와 아세안에 대한 연결성 강화는 공동의 목표이다. 이를 위해 세계은행과 라오스 정부는 북부 라오스에서 다수의 파트너와 함께 2억 달러의 프로젝트인 동남아시아 지역 경제 통로 및 연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아세안 연결 마스터플랜과 일치하여 태국, 라오스 및 베트남을 연결하는 라오스 국도 2호를 개선하여 새로운 동서 방향의 통로를 만들 예정으로 루앙남타, 루앙프라방, 우돔사이, 퐁살리 및 사야부리의 지역 도로를 연결함으로써 북부 다섯 지역의 교통 개선, 물품 및 인력의 이동과 무역을 촉진한다. 교통 연결성을 강화함으로써 농촌 지역에서 교육 및 의료와 같은 중요한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성별 평등과 환경 보호에 강조하는 포용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다양한 파트너가 참여하고 있으며, 호주는 파트너십 인프라 지역 프로그램을 통해 1200만 호주 달러(780만 달러) 이상을 기여하였으며 호주는 특히 국경 통행 시설 개선 및 공공사업 및 교통부의 제도적 역량 강화와 같은 프로젝트의 주요 구성 요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계은행 팀 리드인 솜바트 수티봉은 "이 프로젝트는 라오스의 경제적 우선순위와 내륙국가에서 육로 연결 국가로 발전하기 위한 라오스의 비전을 지원합니다"라고 말했다.

https://laotiantimes.com/2024/03/26/australia-joins-world-bank-to-support-laos-land-linked-agenda/ 참고


7. 한국 관련 1

<‘라오스댐’ 붕괴사고… SK에코플랜트 “보상금 나눠내자”요구에 싱가포르서 국제중재받는다>

2018년 라오스 댐 붕괴사고

2018년 발생한 라오스댐 붕괴사고 관련해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가 당시 부담했던 보상금·복구비 등을 공동 투자회사들과 함께 분담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공동 투자회사들은 SK에코플랜트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에 중재를 요청한 상태다. 오는 10월에는 직접 법정에서 각사의 입장을 듣는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28일 건설·국제중재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SIAC에서는 2018년 7월 붕괴사고를 겪은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사고의 보상금·복구비 등 분담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댐을 시공했던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는 당시 보험금과 주주대여금으로 피해보상금·복구비 등 총 1억 1000달러(한화 약 1350억 5135만 원)를 선지급한 바 있다. 그 후 댐 시공·운영 공동체인 PNPC(Pian-Xe Namnoi Power Company) 구성원이 공평하게 분담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PNPC는 SK에코플랜트(26%)와 서부발전(25%), 라오스정부설립회사인 LHSE(24%), 태국회사 RATCH(24%) 등이 투자를 해 설립했다. 당시 댐 붕괴사고로 71명이 숨지고, 약 6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국제중재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재 내용에 대한 각 회사들의 진술서는 이미 올해 들어 제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오는 10월부터 관계자들을 불러 입장을 청취하는 과정을 앞두고 있다”라고 했다.

댐 붕괴사고 후 이러한 갈등 상황은 예견됐다. 각자 댐 붕괴 원인을 두고 다른 얘기를 했었기 때문이다. 라오스 정부 측은 SK에코플랜트 측의 부실공사를 주장했다. 라오스 조사위원회는 독립 전문가 위원회(IEP)의 조사 결과 “댐 붕괴를 불가항력적인 사고로 볼 수 없다”라고 결론내고 “적절한 조처로 막을 수 있었다”라고 한 바 있다. 반면 SK에코플랜트는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를 주장하면서 IEP의 조사결과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불가항력 여부 등 사고원인 및 복구공사비 부담주체와 관련해 발주처인 PNPC와 이견이 있어 중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라오스 내부에서는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사고 이후 지금까지 적잖은 내부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해 6월까지 보상항목 6가지 중 ‘증명되지 않은 손해’에 대해 보상금액이 협의가 되지 않아 수해를 겪은 사람들에게 지급되지 않았다는 외신의 보도가 있었다. 또 올해 1월에는 라오스 정부에 일임한 집·토지에 대한 보상 일부를 라오스 관료가 착복했다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통상 발주처와의 사업적 관계를 고려해 무리한 시도는 하지 않는데 SK에코플랜트의 입장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서 “같은 업계에서는 당황스러운 면이 있다”라고 했다.

https://biz.chosun.com/real_estate/real_estate_general/2024/03/28/FSAQPBCFP5HCBNDWIHXFGBOC7Y/ 참고


8. 한국 관련 2

<“라오스 국민 생명·안전 지켜줘”… 충남도 두 번째 구급차 17대 지원>

충남도가 올해도 라오스에 구급차를 보냈다. 지난해 15대에 이어 두 번째다.

충남소방본부는 28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에 라오스 지원 구급차 출하식을 열었다.

이번에 보내는 구급차는 17대다. 법적 사용 기간이 지난 구급차량이다. 운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는 2022년 12월 충남도와 라오스 정부가 체결한 우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따른 지원이다. 도는 구급차와 함께 특수방화복·방화장갑 등 소방장비도 보내고 있다. 올해는 100벌과 100켤레를 지원했다.

도는 다음 달 5일 인천항에서 구급차들이 선적돼 같은 달 23일 라오스에 도착하면 기술지원단을 파견해 차량 작동법, 정비 기술, 구급장비 사용법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구급차가 라오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240328500213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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