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운역: 연애가 어려운 사람들
쿠리역: 누다심센터의 수풀
매주 수요일 누다심센터 상담자들이 모여 팟빵 녹음을 합니다. 저희 팀(?) 이름은 ‘생.무.상.<인생 무모한 상담자들>’입니다.
요즘에는 에드워드 윌슨 저서인 ’지식의 대통합 통섭‘이라는 책을 읽고 서로가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공유하는데요, 어제는 제6장 마음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저는 읽어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 책이라, 나의 구세주 수풀의 이야기를 거의 듣고 왔지요.
수풀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에 남았던 내용들을 기록해 보았습니다.
연애 이야기이지만,
아이를 키울 때도 해당하는 말이에요.
아이와 1:1 관계를 맺으며 내 밑바닥을 많이 보게 되잖아요.
저도 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시나리오(상황 해석본)를 더 명확히 확인해 가는 시간을 갖고 있답니다.
허허허허허
그래서 결혼하고 아이 키우면서 어른이 된다는 그 말이 생겼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