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는 남편의 상처가 (너무 작아서 진짜) 안 보이고
남편 눈에는 아이 돌보느라 바쁜 내가 안 보이나 보다.
내 눈에는 아무것도 아닌 상처만 나도 난리부르쓰.
허허허허… 그저 웃지 뭐.
(엄마는 지랄 맞고, 아빠는 엄살쟁이라
아이가 아프면 아프다 말을 못하나?..)
심리학을 전공한, 심리상담을 하는 상담자. 일상에서 일어난 내 마음의 변화, 내 아이의 마음, 더 나아가 타인의 마음을 바라보며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