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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고통의 편차

by 박지선





























































































































내 눈에는 남편의 상처가 (너무 작아서 진짜) 안 보이고

남편 눈에는 아이 돌보느라 바쁜 내가 안 보이나 보다.

내 눈에는 아무것도 아닌 상처만 나도 난리부르쓰.

허허허허… 그저 웃지 뭐.



(엄마는 지랄 맞고, 아빠는 엄살쟁이라

아이가 아프면 아프다 말을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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