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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속사정

by 박지선








































































수업 따라가기 힘들어한다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

진짜 하나도 못 알아듣고

그러니 당연히 재미가 없고

재미가 없으니 집중은 더더욱 안 됐을 거 같다.

가기 싫다는 말이 이제야 이해됐다.

진짜 재미없겠더라. 너무 공감됐다.

매번 알림장 사진에서

왜 우리 아이가 맨 뒤에, 맨 구석에서 찍혔는지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다.

ㅋㅋㅋㅋ

가기 전에는 몹시 귀찮았는데

아이의 사정을 알게 되어 좋았다.

#엄또 #부모참여수업 #유치원 #유치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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