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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찻잎향기 Jan 22. 2021

영화 추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매튜 맥커너히 -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30일 시한부 선고 후 7년을 더 살았던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실화! 매튜 맥커너히 연기로 거친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영화 추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30일 시한부 선고 후 7년을 더 살았던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실화!


매튜 맥커너히, 제니퍼 가너, 제라드 레토까지 최고의 캐스팅!




:: 영화 정보 ::




감독_  장 마크 발레 (대표작_ 빅 리틀 라이즈(2017))


개요_ 미국 드라마 (청불)


출연_ 매튜 맥커너히, 자레드 레토, 제니퍼 가너


개봉_ 2014년 3월 6일 (2013년 제작)





:: 영화 리뷰 ::




(관람일 : 왓챠(Btv) 2021년 1월 22일)




2014년 세계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HIV 바이러스 감염으로 30일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 남자가, 그에게 등돌린 세상에 맞서며 7년을 더 살았던 기적 같은 실화를 다뤘다. 이 영화는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2014년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각본상, 편집상, 분장상까지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눈 앞에 닥친 절망적인 시련 앞에서 보여준 한 남자의 뜨거운 용기는 영화비평전문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3%와 함께 ‘예상을 벗어나는 이 영화는 놀랄 만큼 완벽하다.’(New York Daily News), ‘올 해 관객을 사로잡을 최고의 영화’(Movie Nation),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은 그의 이야기는 세상을 변화시켰다’(Washington Post),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영화’(Miami Herald), ‘매튜 맥커너히는 모든 위험을 감수해낸 할리우드의 가장 재능 있는 배우이다’(USA today) 등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1992년 9월, 미국 서부 텍사스에 살던 '론 우드루프'는 결국 에이즈로 사망했다. 30일밖에 못 산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은 지 7년 만의 일이었다. 죽을 날이 다가온다고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을 것인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이렇게 남은 삶에 굴복하지 않았던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실화를 다룬 영화이다.



그가 죽기 한달 전, 영화의 각본을 쓴 크레이즈 보텐은 며칠을 함께 보내면서 복합 약물 요법으로 수백만 명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시켜주었던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 대해 긴 인터뷰를 했고, 추가적인 조사를 계속해서 20년 후에 드디어 영화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완벽한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그리고 천의 얼굴을 가진 연기파 배우 매튜 맥커너히에게 제일 먼저 '론 우드루프'역의 캐스팅 제안을 했고, 그는 이렇게 독특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간 시나리오는 처음이라고 말하며 흔쾌히 출연을 허락했다. 매튜 맥커너히가 출연을 결정한 이후로 나머지 역할들의 캐스팅은 빠르게 진행되었다. 불치병을 함께 극복해나가는 친구 트랜스젠더 '레이언'역의 자레드 레토와 인간미 넘치는 의사 '이브 삭스' 역의 제니퍼 가너까지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들은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론 우드루프'를 위해 뭉쳤고,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냈다.  




다큐와 영화의 경계에 있는 듯한 현실적인(80년대 시대적인 배경 등) 장면 연출과 매튜 맥커너히의 섬세한 연기를 쫓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화에 몰입하고 주인공이 죽으면 어떡하지 - 응원을 하며 보게 된다. 그야말로 보이지 않는 팽팽한 긴장감이 두 시간을 이끌고 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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