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루를 소개합니다.
인생서점 나비루 이야기
나비루는 책을 소개하고,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립서점이에요.
나비루에서 어느 토요일 오후에 키즈 클래스가 열렸고, 참여했던 한 아이의 어머니가 찍어 주신 사진이에요. 나비루란 어떤 뜻일까요?
나비와 나루의 합성어인데요.
나비는 훨훨 날아다니는 존재,
고대 히브리어의 예언자라는 뜻이에요.
나루는 뭍과 물을, 지역과 세계를 이어주는 곳이에요.
나비루는 커피와 차, 음악과 책이 있는 공간입니다.나비루는
나비들이 머물다 가는 누각이라는 뜻과
정주적 공간과 유동적 공간을 이어주는
나루터라는 뜻도 있어요.
특히 서점을 지키는 이들을 나루라고 부르고요,
이 서점에 찾아오시는 분들을 나비라고 부를 거예요.
자유롭게 들어오셔서 책도 보시고 이야기도 나누어요.저희는 매달 추천하는 도서가 1권씩 있고요,
나루들이 추천한 상시 도서들이 있어요.
서점에 오셔서 구경하시고 사실 수 있어요.
나비님들을 위해 음악감상도 하고,
차도 마실 수 있게 준비해 놨답니다.
실력은 없지만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려드려요.저희 나비루가 이곳에 오시는
나비님들이 잘 쉬고,
사유하고,
놀만한 터,
누각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커피나 차를 드시면 저희가 파는 책에서 선정한 문구가 적힌 쪽지를 드려요. 어느 고객이 인스타에 올리셨네요.아, 왜 인생서점이란 말이 앞에 붙냐고요?
찾아오시는 나비님들께
인생에 기억될만한 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원대한 포부도 있지만,
저희는 책만 소개하는 서점이 아니라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서점이려고 하거든요.
여러분의 자리를 준비해 놓고 있겠습니다. 이제, 저희 서점으로 들어오셔서 함께 이야기 나눌 준비 되셨나요?
형형색색의 나비님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래 인스타그램 주소로 들어오시면
나비루 소식을 들으실 수 있어요.
https://www.instagram.com/nabirubook/
기타 문의 : nabiruboo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