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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부르다

그림과 함께 떠나는 여행



지금 이맘때 한창 예쁘게 피어있는 꽃, 능소화


어릴 때부터 옛것들을 좋아했던 저는 나중에 한옥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전주 한옥마을에 놀러 가서는 꼭 한옥 숙박을 고집하기도 했죠.


조용하고 아담하면서도 작은 마당이 있고 시원한 대청마루엔 우리 세 식구와 반려견이 함께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왜인지 마음이 참 편해져요.


그리고 언젠가 이런 집에 살게 된다면 꼭 담벼락에 능소화를 가득 둘 거예요���


캬~~ 상상만 해도 너무 좋네요 ㅎㅎㅎ



신기하죠? 살아보지 않았음에도 고즈넉한 한옥이 그리운 것은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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