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독특한 연출
테마의 독특성이 실력의 결과를 좌우한다. 심찬양은 흑인 여성에게 한복을 입힌 그래피티로 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예진은 24개 국가를 돌면서 200여 명의 한국전쟁 참전 노장들을 인터뷰했다. 그 결과물은 좁고 분명한 테마의 책이다.
아리 세스 코헨은 세련된 도시 할머니들의 길거리 패션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렇게 해서 <어드밴스드 스타일>이 나왔다.
니시모토 키미코 할머니는 '셀카'의 여왕이다. 자기만의 독특한 연출과 시도가 인기 비결이다. 88세에 셀카 사진집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