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을 꼭 잡아 주세요(re)

by nabiway 나비웨이

내 손을 꼭 잡아 주세요(250220)(re)


이렇게 해서 안 되면 저렇게 하고

저렇게 해서 안 되면 다시 또 하고

그러나 칠전팔기마저 안 되면

그다음은 어찌 해야 하나요


세월이 흐르고 심신은 고갈되고

내 곁을 떠나는 사람도 있고

여기저기 부상자도 생기고

하나둘 사상자도 있어요


구하면 얻고 두드리면 열린다던데

설마 주님도 사람을 차별하시나요

부하고 강한 사람들과 함께하시나요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은 어찌 살라고요


다시 구하고 두드리면 될까요

너무 멀리 와서 돌아갈 수 없어요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닐까요

백 번 넘어져도 백한 번 일어날까요


이래도 안 되고 저래도 안 되고

내 곁을 떠나는 사람도 있고

여기저기 부상자도 생기고

하나둘 사상자도 있는데


주님은 어디서 무얼 하시나요

지금 속히 내 손을 꼭 잡아 주세요

지금 속히 내 손을 꼭 잡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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