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역
기차에서 내리면 역의 출구를 향해 모두가 한 방향으로 걷게 된다.
이때 잠시 내 걸음을 멈추면 많은 사람들의 뒷모습을 만나게 된다.
그 뒷모습에서는 TV 채널을 돌리다가 어떤 드라마를 잠깐 스쳐본 것처럼
앞 뒤 내용이 궁금해지는 이야기의 한장면이 내 눈에 비친다.
-2019.05.13 제천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