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너머

-너 어릴 적에는... 60-

by 윤성민

겨우겨우 침대 가드를 잡고

밖으로 빼꼼히 고개를 내민다.


침대 너머를 갈망하는 그 모습에

난 아가를 번쩍 들어 올려

꺼내 줄 수밖에 없다.


-2020.8.18.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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