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나코 Sep 14. 2021

11. 첫 싸움





































































































지금은 절대 이런일로 싸울일이 없지만
( 같은집에 살고있음 - 결혼 n년차 )
처음 연애 했을때는 정말 하루도 빼지않고
매일매일 몇달간 찾아오는 노머씨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처음 몇달은 저도 괜찮긴 했는데
저도 퇴근하고 개인적인 시간을 갖고싶은데,
하다못해 혼자 조용히 있고 싶을때도 있는데,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그만 찾아오라고 아무리 말해도
말로는 알겠다고 하고 결국 또 전화끊고
달려오는 이 남자 때문에,
여기서 해방되려면 결혼뿐인가,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었답니다 ㅎㅎ

보고싶어서 그랬다고 하면
또 마음이 약해지는 저도 문제였죠,
결국 결혼할때까지 정말 거의 하루도 안빼고
매일 만나 데이트를 했답니다...
노머씨와 저의 집은 자동차로 
왕복 두시간 거리였는데도요,,,, 하,,









인스타 @naco.toon



 https://blog.naver.com/naco_note

http://m.post.naver.com/micaell52


매거진의 이전글 10. MBTI 그리고 파국의 두사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