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왜 휴대폰, MP3, 노트북 3가지를 다 들고

당신의 창의력은 뭔가?

by 스피커 안작가

우리가 가진 습관 중 성공하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적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오늘 끝냈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게으름이다! 게으름보다 성공을 파괴하는 건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만의 창의력을 자신의 성공에 투자를 해야 하는데, 창의력을 게으름에 투자하고 있다. 그것도 열정을 다해서 말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결단하고 스스로 행동한다. 행동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스스로 선택해서 행동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누가 시킬 때만 행동하는 것이다. 우리 행동의 절반은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에서 나온다고 한다. 당신이 시키는 일에만 익숙해져있다만 당신은 100% 타인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빈부에 상관없이 개인적 자유를 선택할 수 있는 나라에서 살고 있지만 사회적 틀과 사람들의 시선으로 인해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 진정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면 사회적 틀과 사람들 눈치 그만 보고 자유롭게 자신의 창의성을 세상에 보여주자.



앤드류 카네기는 한 철도회사에서 사환으로 일했던 적이 있다. 어느 날 아침 앤드류 카네기는 도시 근교에서 큰 열차사고가 났음을 알았다. 그 즉시 상사와의 전화통화를 필사적으로 시도했지만 통화에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어떻게든 상황을 수습해야 했기에 그는 회사의 엄격한 규정을 어기고 말았다. 규정으로 인해 자동해고를 당할 수도 있는데 말이다. 열차사고를 빨리 수습하지 못하면 순간순간마다 회사에 막대한 손실이 생긴다고 생각한 그는 사장의 서명을 달아서 열차의 차장에게 지시사항을 타전하고 상사인 부서장의 서명까지 첨부했다.

몇 시간 후 문제는 해결되었고, 사무실에 도착한 부서장은 카네기의 사직서와 사건경위서를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그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 다음날 카네기의 사직서는 ‘사직 불허’라는 문구와 함께 카네기에게 돌아왔다. 며칠 후 부서장은 카네기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렀다. “자기 발전도 없고 어떤 일도 감당하지 못하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네. 지시 받은 것을 이행하지 않는 사람과 지시받은 것 이외에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네.” 카네기는 한 명의 부하직원이 아니었다. 카네기는 자신이 사장인 것처럼 행동했다. 자신만의 창의력을 이용해서 회사의 손실을 막은 것이다. 부서장은 카네기가 철도회사의 정책보다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다.


2007년 1월 9일 애플은 최초의 아이폰을 세상에 공개했다. 그때 이미 애플은 매킨토시, 아이팟으로 인해 팬층을 확보한 상태였다. 열성팬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혁신적인 제품도 한 몫을 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스티브 잡스였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이고, 애플은 곧 스티브 잡스였기 때문이다. 기계 자체의 디자인과 기능은 심플했고, 새로운 제품이 발표될 때마다 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그 중요한 발표는 늘 스티브 잡스의 몫이었다. 그가 무대에 올라오는 순간 열성팬들은 환호했고, 그의 열성팬들은 이미 제품을 주문 할 준비가 모두 끝난 상태였다. 스티브 잡스가 어떤 제품을 갖고 오더라도 그들은 충분히 구매를 했을 것이다.



그의 신제품 발표는 완벽하다. 그는 발표를 위해 수 천 번 연습을 했다고 한다. 발표 중 자연스럽게 농담을 할 때가 있는데 100% 연습을 통해 나온 애드립이었다. 수 천 번 연습을 하다 보니 실제 발표 때는 쓸데없는 말들이 사라지고 핵심적이고 말만 할 수 있었다. 1,999번 연습을 하고 2,000번째 연습을 할 때는 1,999번째 리허설 할 때 발견한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했다고 한다. 그가 만든 제품도 심플했지만 그의 연설 또한 심플했다.



2007년 스티브 잡스는 새로운 제품을 발표하기 위해 무대에 올라왔다. “매킨토시, 아이팟 등은 산업 자체를 바꿨습니다. 오늘 이 정도 수준의 세 가지 제품을 소개하겠습니다. 넓은 스크린 아이팟과 혁명적인 모바일폰, 인터넷이 가능한 기기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이 이야기를 몇 번 반복했다. 몇 번 반복하자 청중들은 웃기 시작했다. 이어서 스티브 잡스가 말했다. “이해하셨나요? 셋은 따로따로가 아닙니다. 하나입니다. 이제 아이폰을 소개합니다.” 강사로써 정말 배우고 싶은 강연이다.



스티브 잡스는 생각했다. ‘왜 휴대폰, MP3, 노트북을 따로 따로 들고 다녀야하지? 3개나 들고 다닐 필요가 있을까? 하나에 다 담아서 하나만 들고 다닐 수는 없을까?’ 그는 그 즉시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계획을 세웠고, 그 계획대로 현실이 되었다. 그의 혁신으로 인해 안타깝게 MP3시장을 주름잡고 있던 아이리버는 사양길로 접어들었다. 당신은 아이리버처럼 되지 않길 바란다.



우리는 자신의 사고력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스스로 창의력을 발휘하고 그 권한을 사용하기를 바란다. 유명 벤처 캐피탈리스트 마크 안드리센은 2006년 스티브 잡스와 이런 대화를 나눴다. “사람들이 물리 키보드 없이도 폰을 잘 쓸까?” 그러자 잡스는 안드리센의 눈을 날카롭게 쳐다보면서 말했다. “곧 익숙해질 거야.” 현재 여러분들의 스마트폰에 키보드가 있는가? 잡스에 말대로 우리는 곧 익숙해졌다. 아이폰은 모바일폰의 개념을 영원히 바꿔놓았다.



게으른 자들은 늘 말한다. “시간이 없었어!” 당신이 아무리 바쁘더라도 스티븐 잡스보다 더 바쁠까? 이제는 스티브 잡스보다 더 바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는 이 세상에 없으니 말이다. ‘시간이 없다’는 말은 다른 모든 변명을 다 합친 것보다 더 당신을 실패자로 만든다. 그것도 완벽하게 말이다. 스스로 생각을 하고 스스로 창의력을 발휘해서 성공해 본 사람은 어느 방향으로든 창의성을 발휘할 시간이 항상 있다. “여전히 시간이 없는가?”



- 나만의 창의력은 무엇인가?


생각을 말로 쉽게 표현한다. 또한 핵심을 잘 찾는다.

모든 성공원리는 똑같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그 틀을 발견하면 모든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믿음.

순간적인 판단력이 빠르고 통찰력이 있으면 말의 센스가 있다.



- 당신만의 창의력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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