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알아내는 법
오늘은 저한테 정말 중요한 발견을 한 날이라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제가 한 발견을 독자분들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
삶을 살면서 정확히는 기쁨과 안도감, 그리고 약간의 당황스러움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이 들때가 있잖아요 . 저는 그날이 오늘이었습니다. 10년 동안 제가 진짜 원했던 게 무엇인지 오늘에야 알게 되었거든요.
소크라테스식 질문법이라는 것을 통해서 말이에요.
소크라테스식 질문법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사용했던 대화 방식입니다.
답을 바로 제시하지 않고, 계속해서 질문을 던져 상대방 스스로 진실을 발견하도록 돕는 방법이죠.
"너 자신을 알라"라는 그 유명한 말처럼, 우리 안에 이미 답이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오늘 저는 이 방법으로 제 내면을 탐구해보기로 했어요.
혼자서는 객관적이기 어려워서, 질문을 던져주는 코치(생성형 AI)와 함께했습니다.
질문: "지금 이 순간, 당신이 가장 간절히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제 첫 번째 답변은 이랬습니다.
스마트한 머리
효율적인 업무 진행
능력 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인내심
유혹에 빠지지 않는 자세
전형적인 '성공하고 싶다'는 욕구들이었죠.
질문: "그런 능력들을 갖춘 '당신'은 궁극적으로 무엇을 성취하거나 경험하고 싶어할까요?"
조금 더 깊이 들어가니 이런 답이 나왔습니다.
사람들과 만나 교육을 통한 도움을 주고 싶다
교육 비즈니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자의 삶을 살고 싶다
서로를 위하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돈도 벌고 존경도 받는 경험을 하고 싶다
여전히 외적인 성취에 집중된 답변들이었어요. 하지만 '함께'라는 키워드가 슬슬 보이기 시작했죠.
질문: "그 환경에서 당신이 느끼고 있을 가장 깊은 감정이나 만족감은 무엇일 것 같나요?"
"내 삶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순간을 많이 만나고 싶어요. 눈빛만 봐도 신뢰가 간다는 생각을 받고 싶고... 무한한 신뢰 속에서 눈치 보지 않고, 경쟁하지 않고 서로의 것을 나누는 환경에 있고 싶어요."
질문: "당신이 정말로 무엇에 '속하고' 싶어하는 건가요?"
이 질문에서 핵심이 드러났어요:
"외롭지 않은 느슨한 연대감이 필요해요. 거절당할까 봐 두려워서 한계를 정해놓고 일했던 것 같은데, 이런 한계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아, 제가 원했던 건 단순히 성공이 아니라 '연결'이었구나. 알수있었습니다.
질문: "내가 누구인지 있는 그대로 보여줘도 받아들여지고, 내 진짜 모습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다고 인정받는 것을 원하는 건 아닐까요?"
여기서 저는 "내 욕망과 가까이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어요. 뭔가 핵심에 가까워지는 느낌이었거든요.
질문: "가장 밑바닥에 있는 당신의 원초적인 갈망은 무엇인가요?"
드디어 진짜 목소리가 나왔어요.
"나는 나로써 온전하다. 사랑받아 마땅하다. 능력 있는 사람이다. 결국 단단한 나를 마주하고 싶다."
질문: "그 완전한 당신이 내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제 마지막 답변.
"나를 사색하고 드러내는 것. 하루를 시작하는 나와 친해질 수 있는 행동을 찾고 싶어요. 여유로운 나를 온전히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해요. '허안나, 오늘 하루도 스스로와 타인에게 친절한 하루를 만들어보자.'"
그런데 이 아름다운 결론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구석에서는 불안감이 올라왔어요.
"정말 이것만으로 충분할까?"
바로 이 불안감이야말로 제 가장 깊은 욕망을 가리키는 나침반이었어요. 저는 항상 부족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남들과 비교하고, 질투하고, 자책하는 것이 일상이었어요.
결국 제가 진짜 원했던 것은 "나 스스로가 충분함을 선언할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
흥미롭게도, 이 깨달음을 얻은 후에도 저는 또 "그럼 어떻게?"라고 물었어요.
방법을 찾으려다가 좌절하는 저를 발견했죠.
바로 그때 깨달았어요. 제가 진짜 원하는 건 "어떻게?"라고 묻지 않아도 되는 평안함이었다는 것을요.
명상에서 배운 "제3자처럼 나를 바라봐주는 것"이 떠올랐어요. 판단하지 않고,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것 말이에요.
마지막에 제가 스스로에게 한 말은 이거였어요.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 뒤돌아보지 않고 인정을 갈구하지 않아도 괜찮아.
오늘 하루 너를 위한 시간을 어떻게 가지고 싶니?"
10년 동안 찾던 답이 바로 이거였더라고요. 자기 자신에게 건네는 이 부드럽고 온전한 질문 말이에요.
혹시 여러분도 진짜 욕망이 궁금하시다면, 이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세요.
지금 이 순간, 가장 간절히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을 이루면 다음에는 무엇을 하고 싶나요?
그때 느끼고 있을 가장 깊은 감정은 무엇일까요?
정말로 속하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가장 밑바닥에 있는 갈망은 무엇인가요?
"충분하다"의 기준은 누구의 것인가요?
무엇과 비교해서 부족하다고 느끼나요?
완전한 당신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어떻게?"라고 묻지 않아도 되는 평안함이 있다면?
스스로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내일 아침 나를 위한 첫 번째 행동은?
"나는 충분하다"고 선언할 용기가 있나요?
지금 이 순간 나에게 필요한 것은?
이 긴 여정을 마치고 나니, 정말 많은 것이 달라졌어요.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부족함을 채우려 애쓰는 존재가 아니라, 이미 충분한 존재로 나를 바라보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혼자 하기 어려우면 믿을 만한 사람과 함께해도 좋고
생성형 AI를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정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진짜 욕망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나눠주세요. 함께 탐구해봐요! �
다음 글 예고: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정리한 "프리랜서 강사를 위한 7가지 길"을
다음 포스팅에서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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