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고 싶었어요. 단지 그뿐이에요

Prologue 성장 운명




Prologue 성장 운명


‘성장하고 싶었어요. 단지 그뿐이에요.’


안정적이고 편안했던 컨설팅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스타트업에 입사하겠다는 나에게 지인들은 물었다. ‘왜? 그 편한 회사를 그만두고 어려운 길을 선택하는 거야?’ 의문이 담긴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은

‘성장’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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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기관에서 일하던 당시 아침 8시에 출근하여 새벽 3시에 퇴근하는 일을 반복하며 육체적 한계를 느낀 나는 취업컨설팅 회사로 이직하였었다. 매일이 한계 같던 일상에서 내가 회사를 고르는 기준은 워라밸 (Work-life balance)이었다.


운이 좋게도 취업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던 회사에서 실습을 하던 중 전무님의 눈에 들어 일과 삶의 균형이 이루어지는 회사에 취업하게 된 것이다. 안정적인 회사 생활과 평온한 일상은 딱 6개월이 지나던 순간 멈춰있는 나를 마주하며 두려움으로 변화했고, 스멀스멀 성장에 대한 욕구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성장하고 싶은 욕구를 마주하는 순간 나에게 ‘덕업 일치’라는 달콤하지만 이상적인 말들이 다가왔다. 성장도 하고 좋아하는 일도 할 수 있는 덕업 일치의 회사를 찾아야겠다. 이제 27살의 나는 결혼 전 성장의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내가 행복한 순간에 대해 고민하였고, 교육 현장에서 참여자들과 소통해며 내가 가진 정보를 전달하는 일에 행복감을 느낀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교육현장에서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라는 고민 끝에 운명처럼 성장과 덕업 일치를 이루어 줄 것 같은 스타트업을 발견하였다. 개개인의 색깔과 가치를 지지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회사에서 나는 성장할 것이다 라는 막연한 확신이 들었다. 자신만의 길을 만들고 있는 스타트업에서 나도 나만의 업을 만들어야겠다는 기대로 무작정 채용 T.O도 없었던 그곳의 문을 두드렸다.


성장 운명을 타고난 나는 첫 만남부터 어렵고 특별했던 인연이 되는 것이 더없이 복잡했던 덕업 일치를 이루어줄 그 회사에 동료가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1년에 3억이라는 성과를 내기도 하였으며, 프로젝트 총괄 PM이 되어 사업을 이끌어 낸 경험도 해보았다.


나는 이 책에서 나와 같이 평온함에 안주하지 못하고 성장을 쫒고 있는 이들에게 나답게 PR 하며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특히 교육 기획자가 되기를 꿈꾸는 이들이 있다면 내가 경험한 교육기획과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교육회사의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회사를 고르는 나만의 기준을 가지게 될 여러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