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냉털!
고기가 먹고 싶었지만
해동해 둔 고기가 없었다.
집 앞에서 훈제치킨을 팔고 있길래
순간, 저걸 사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집에 있는 재료를 쓰기로 했다.
바로 쓸 수 있는 캔참치로
요리하기로 결정했다.
참치 1캔
양파 1개
청양고추 2개
통마늘 대신 다진 마늘 1 큐브
스파게티면 500원 동전크기만큼
올리브유 듬뿍
후추 적당히
치킨스톡 한 스푼
참치 기름을 짜지 않고
그대로 프라이팬에 투척한 뒤
양파를 썰어서 함께 볶아준다.
통마늘이 다 떨어져서
마늘 향이라도 내기 위해
얼러두었던 다진 마늘을 넣었다.
올리브유를 넣고 조금 더 볶아주었다.
익은 재료 위로
느끼한 맛을 잡기 위한 청양고추 투척!
그 위에 바로 삶아둔 스파게티 면을 넣고
후추를 적당히 부린 후
잘 섞어가며 볶으면 끝!
감칠맛을 위해 치킨스톡도 한 스푼 넣었다.
초간단 참치스파게티 완성!
올리브유를 많이 두를수록
더 맛이 좋은 것 같다.
집에 있는 재료가 거기서 거기이다 보니
비주얼이 요리마다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맛은 조금씩 다르다는 거!
오늘도 냉장고를 야무지게 털어먹었다.
이번주는 수요일에 쉬니까 힘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