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이 필요한 우리에게
오늘 회사에서 상사에게 면박을 당했다.
여전히 날 괴롭히는 이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이런 것 쯤은 누구나 겪는거야' 하며 스스로를 타이른다.
그리곤 거기에 덧붙이는 말.
'괜찮아지겠지. 조금은 더 버틸 수 있지 않을까.'
'~하겠지' '~하지않을까' '~해야겠지'
입버릇처럼 나는 추측하는 말하기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어떤 것에 대한 예상을 뛰어넘는
더 큰 확신을 향한 목마름이 커져갔다.
처음엔 알지 못했다.
내가 그리도 확신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하지만 이제 안다.
단순한 추측과 예상은 내게 안정을 줄 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 생각했다.
한번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꿈꿀 수 없겠지만
추측이 가지고 있는 불안의 감정을 기대의 감정으로 바꿀 수 있다면
그 기대가 확신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어주지 않을까?
나의 상황과 환경은 쉽게 변화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마인드와 생각이 좌절과 절망감이 아닌
기대과 소망으로 바뀐다면
우린 분명 더 나은 미래를 '확신'할 수 있다.
단연코 기대를 가지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거다.
하지만 우리에게 가끔이나마 허락되는 기대할 만한 작은 상황 속에서
기쁨과 감사라는 감정을 기억하고, 그 작은 것들이 쌓여 갈때
비로소 긍정적인 기대와 확신이라는 결말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단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