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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eclee Jul 17. 2017

[세상 여기저기](7-1) 스톡홀름,     스웨덴

Sky Team은 스칸디나비안 국가로 직접 가는 것이 없어 새벽 암스테르담을 거쳐 오슬로에 아침 도착(6월 중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의 새벽 5시는 새벽이 아닌 인산인해  




옷 복장: 일단 파리하고 다르게 스카프를 하지 않는다. 가을 양복보다는 조금 얇은 기지의 봄 양복이 좋았을 듯 


스톡홀름 항구: 날씨는 조변석개 


아날로그 책을 머금고 있는 시립도서관과 유채꽃 언덕   


이 언덕을 넘으면 스톡홀름 경제대학(Stockholm School of Economics) 

한 때 스톡홀름 경제학파는 경제학의 패러다임을 구축, 많은 경제학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스웨덴 재벌 자금과 기업 기부에 의해 운영. 일본의 학습원 대학(kakushuin taigaku)과 같이 재벌이나 귀족 자제가 다니는 학교와 유사한 듯

    


이 건물과 안내해준 교수 연구실은 유럽인으로 처음 경제학 노벨상을 받은 Gunnar Myrdal과 노벨 평화상을 받은 와이프 Alba Myrdal이 연구한 곳이기도 함. 

이들은 1930년대 현 스웨덴의 복지체계의 형성에 지대한 공헌.

이들 부분의 족적이 없을까 웹을 상당히 뒤졌는데 뜻하지 않은 조우의 행운을 ^^ 

     


https://en.wikipedia.org/wiki/Gunnar_Myrdal

https://en.wikipedia.org/wiki/Alva_Myrdal


집에 저녁 초대받아 스웨덴 가정식을 먹다.

소주 빼고 온갖 술은 다 섞어 마시고 어쨌든 12시는 훨씬 넘어 귀가. 

나중에 책을 보니 예를 들어 덴마크에서는 손님을 초대하여 여섯 시간 이전에 보내면 이는 수치라는... 아마 그런 것이 었던 듯.

호텔로 친구와 함께 와서 저 언덕 바다와 호수가 만나는 건너편에서 마냥 걸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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