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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뮨 Sep 15. 2019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명절증후군 비켜!!

명절 음식을 며칠을 먹었더니 조금 질린다.

하지만 아직도 냉장고에는 먹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으므로 외식하기에는 조금 양심이 찔린다.


다행인지 뭔지 이번에는 시댁에서 아무것도 안 싸주셨고, 친정에서는 반찬 위주로 싸주셔서 부담감이 적다. (먹어치워야 한다는 고민을 해본 분들은 공감하실 것이다)


그래도 뭔가 비슷한 것을 계속 먹기는 지겹고, 그렇다고 외식하기에는 꽉 찬 냉장고가 날 째려보는 것 같은데...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 배달의 민족이다.

배달의 민족이지만 우리는 배달보다 테이크아웃을 더 많이 이용한다. 집 앞에 가게들을 주로 이용하기에 배달료도 아끼고, 혹시 모를 배달 시간도 아낀다.




추석 연휴 동안 배달의 민족에서 매일 천 원 쿠폰을 줬는데, 깜빡하고 하루는 못 받았다.

(쿠폰 신공을 쓰려면 정신을 잘 차려야 한다)

11번가에서 3천 원 할인권을 5장에 1,100원에 샀던 게(즉 1장당 220원) 남아 있어서 더불어 같이 썼다.







조금 퀄리티 있는 김밥집이라 가격은 있지만 야채도 신선하고 맛이 깔끔하므로^^

(또한 쿠폰의 조건과 최소주문금액이 맞는 매장을 찾아야한다. 만원이상만 주문해도 되는 매장을 찾는게 이득)

이렇게 해서 10,100원에서 7,000원 할인받고 3,100원에 결제를 했다. 

더불어 리뷰 이벤트를 약속하고 받은 어묵탕도 신의 한 수였다. 크~~~

소소한 듯 보이지만 내게는 큰 기쁨인 할인!!

너무 괜찮은 한 끼였다^^!!





성향이 다른 우리 부부이지만,

아내는 쿠폰 신공을 펼치고

남편은 테이크아웃을 기꺼이 다녀옴으로써 위와 같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다른 건 틀린 게 아니다.

다른 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디퍼런스 전문가이자 청소년지도자 김윤정

https://blog.naver.com/nager128

https://www.instagram.com/66challenge_kim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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