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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포토에세이 1
너무 빨라.
속도를 줄여야 해.
지금은 노란불이니까.
누구나 빨리 가고 싶어해.
그래서 나도 늘 속도를 올리지.
하지만 노란불이 들어올 때가 있어.
그 땐, 속도를 줄여야 해.
지금은 노란불이야.
신호등을 무시하고 속도를 올리면
사고가 나.
평생 쌓아온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어.
그래서 속도를 줄여야 해.
'지금 속도를 줄이면 너무 늦을까'라는 걱정은 하지 않을래.
이미 충분히 빨리 달려왔으니까.
오늘은 조금만 더 천천히!
소설가, 대표작 <사랑은 냉면처럼>. 소설 에세이 책리뷰 등을 주로 쓰는 작가지만 부업으로 제품설계를 함. 책중독자에 치매성 건망증을 앓고 있으며 리셋증후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