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왜 일하시나요?

여러분은, 왜 일하시나요?

•회사원일 때 저는 성공하고 싶고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일 했습니다. "왜 일하긴, 돈 벌려고 일하지, 이왕 버는 돈 많이 벌고 싶어서 일하지, 땅 파먹고 살 것 아니잖아?" 라고 생각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런 질문은 스스로에게 해본적도 별로 없었고 깊게 고민해 보지 않았습니다. 쎈 연봉, 빠른 승진만 생각했죠.

•그래서일까요. 회사원이던 시절 번듯한 직장을 다니고 있었지만 막상 저는 자기가 하는 일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사람들이 늘 부러웠습니다.

•돈을 많이 벌고 적게 벌고를 떠나, 왜 그 일을 하는지 명확하고 자신만의 가치를 단단하게 추구하는 사람들이 부럽고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유명하거나 돈이 많은 사람이 부러웠던 것이 아니라요.

•왜 일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계속 되더라도 지금의 상태를 바꿔 보아야겠다는 결정은, 변화 없는 일상 속에서 내려지기는 힘든 것 같아요.

• 어쨋든 회사를 다니면 일의 의미와 재미를 떠나 마약같은 월급이 나오고,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많은 것들을 누리게 되니까요. 그 울타리 안에서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이 언제 멈춰질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에게 닥칠 일은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계속 머물게 되니까요.

•회사와 연차, 직무를 막론하고 전문성이 없는 것 같다, 회사를 나가게 되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요,
우리는 나의 어떤 씨앗을 어디에 심을지에 대해 막상 치열하게 고민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 것 아닐까..싶기도 합니다.

"이제는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려고요, 재미있는 것 해보고 싶어서요" 하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앞으로는 작은 씨앗들을 뿌려 놓는 작업을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 코로나 이후 우리의 회사 생활은 더 힘들어지고 변화무쌍 할텐데 이때 #존버 외치기 보다, #내가가진씨앗, #나만의다름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회사에서의 일은 짧지만, 인생은 길고, 우리는 필연적으로 계속 일하게 될테니까요.

#긴연휴끝 #일시작 #모두화이팅
#두번째폴인스토리북 #곧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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