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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일 잘하겠구나’ 생각 드는 이메일 다른점

콜드콜, 함께 일할 상대를 찾는 가장 ‘주도적’ 방법    

'저 회사에서 일해보는 것, 재미있겠다. 저런 일을 해보고 싶다 혹은 저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다’ 하는 마음이 들 때 여러분 어떻게 하시나요? 실제로 그 일을 하는 사람에게 메일을 보내 일이나 커리어, 회사에 대해 물어본 적 있으신가요? 보내본 적이 있다면, 회신 성공률은 얼마나 되세요?

커리어 액셀러레이터로 저의 일을 전환할때, 99%의 일은 콜드콜이 연결되며 시작됐는데요. 콜드콜을 정말 많이 했었고, 요즘은 많이 받기도 하다 보니 이렇게 쓰시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폴인 칼럼 #콜드콜 주제로 썼습니다.

《답신을 부르는 콜드콜, 5가지가 다르다》

1. 알고 싶은 것을 구체적으로 말하세요
 
질문의 범위가 너무 넓고 광범위한 경우, 답변하기 힘듭니다. 밑도 끝도 없이 ‘커피 한잔 하고 싶다’, ‘밥 한번 같이 먹자’ 등의 콜드콜에는 절대 답이 오지 않아요.
 
2. 콜드콜 전, 상대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세요
 
답을 하게 되는 콜드콜은 상대를 알기 위해 노력했다는 성의가 느껴지는 경우입니다. 인터넷을 조금만 뒤져봐도 알 수 있는 내용을 질문하면, 답할 이유가 없어지게 됩니다.

SNS, 책, 어떤 일을 하는지 등을 최대한 많이 파악해 메일을 쓰세요. 얼마 전 저에게 협업을 제안한 회사의 담당자도, 제가 그동안 SNS에 쓴 3년치의 글을 다 읽어 보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요즘은 지식 콘텐츠·커뮤니티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많아졌는데요. 이런 자리를 100퍼센트 활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3. #왜 하게 되었는지 밝히고, 메일은 #짧고간결히 쓰세요
 
왜 이런 메일을 보내게 되었는지, 어떤 부분에서 당신과 교집합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등을 짧고 간결하게 서술해주세요.


4. 상대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세요
 
5. 진심을 담아 용기를 내되,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기회와 위기가 치열하게 다투는 과도기, 이 시기를 불안해하며 웅크려 보내기 보다, ‘#들이댐의아이콘’ 한번 되어 보시면 어떨까요.
 
'이 사람이 나에게 답을 해주겠어?’ 하며 미리 결과를 예상하고 주눅들 것이 아니라 먼저 손을 내밀어 도움을 청해보세요, 또다른 만남과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칼럼 Full story 링크》

‘이 사람, 일 잘하겠구나’ 생각 드는 이메일, 무엇이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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