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재 인터뷰 / 1인 기업교육 회사 서지원 CEO
Q.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어떤 분이신가요?
안녕하세요, 1인 기업교육 회사 <서지원컴퍼니>를 운영하고 있는 서지원입니다.
성장과 교육이라는 키워드를 사랑하고, 죽는 날 가장 ‘able’ 한 상태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매일의 ‘better me’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Q. 요즘 지원님의 가장 큰 관심거리나,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알려주세요.
요즘 가장 큰 관심거리는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것 같아요 (웃음)
제 이름을 걸고 시작한 일에서 생존을 넘어 성공까지의 여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데요,
내게 <성공>이란 무엇인가라는 정의에 대한 고민부터 지금의 생존을 해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안에서 마주하는 저의 한계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요즘입니다. 좌절과 절망의 골짜기에서 그럼에도 성장곡선을 그리며 가고 있다고 믿고 싶어요.
좋아하는 것들은 상대적으로 심플합니다. 따뜻하고 쾌청한 날씨, 정갈하게 차린 아침, 신선한 원두로 갓 내린 커피, 마음을 환기시키는 문장과 같은 것들입니다.
Q. 지금의 책을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시대예보 : 호명사회>를 선택했는데요,
지금의 제 삶의 선택을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우리의 이름으로 세상에 서야 할 때가 온다’**라는 확신을 시대예보 시리즈를 읽으며 더했고 그때에 미리 더 능숙해져 있을 수 있도록 미리 이 파도를 타는 연습을 하자라는 생각으로 1인 기업을 시작하게 됐거든요. 변화하는 시대에 대한 통찰과 그 시대 안에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나다움’을 잃지 않도록 독려해 주는 하나의 동반자 같은 책이 되어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함께 소개드리고 싶었습니다.
Q.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이나, 구절은요
이제 새로운 시대의 핵개인이 예전의 장인과 동일하게 ‘자신의 이름’을 되찾기 시작합니다.
전술한 유동화와 극소화는 작은 단위 조직 사이의 협업을 독려합니다. 전문화로 무장한 핵개인들은 조직이라는 형식이 아니어도 다른 핵개인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더 섬세한 협업을 만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단위가 개인으로까지 작아질 때, 그를 부르는 호칭은 그의 이름 자체가 됩니다.
홀로 선 핵개인들이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사회, 호명사회가 다가옵니다.
호명사회는 조직의 이름 뒤에 숨을 수도, 숨을 필요도 없는 사회입니다.
자신이 한 일을 책임지고 온전히 자신이 한 일에 보상을 받는 새로운 공정한 시대가 옵니다.
Q. 이 책을 지원님만의 스타일로 소개해주세요.
제가 가장 익숙한 형태로 소개하자면, 책에 대한 <추천사>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분명 시대는 변해가는데 이렇게 살아도 될지 막막해하던 때에 이 책을 만났어요.
내 이름으로 도전하고자 하는 무언의 아우성이 내 안에서 소리치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건네주고 싶은 책입니다. 결국 우리는 우리의 이름으로 서게 될 태고, 더 이상 주저 하지 말고 다가오는 때를 맞이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건네는 격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자신의 이름으로 자립해 불릴 누군가에게 미리 반가움의 인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추천사를 마무리합니다.
Q. 이 책을 읽고 난 후, 연상된 #키워드 3가지를 알려주세요.
#나다움
#축적의 시간
#자립과 생존
Q. 마지막으로, 다음 읽을 책 제목 알려주세요.
여러 권의 책을 병렬 독서하고 있어요. 현재 읽고 있는 책은 <불변의 법칙> <크래프톤 웨이 2>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등이 있네요! )
오늘의 인터뷰 주인공 <서지원컴퍼니>의 CEO, 서지원 님을 호스트로 모셔 독서모임을 해요!
우리, 같이 읽고 함께 사색하고 나눠요.
일정 : 5월 31일 (토) 저녁 8시
장소 : 온라인 ZOOM에서
함께 나눌 책 : <시대예보:호명사회> 송길영
호스트 : 서지원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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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에디터의 사유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