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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로다짓기 최주선 Jan 04. 2024

초보  에세이 일기랑 다른 점

글쓰기 팁 

"글 잘 쓰는 방법" 

"글 잘 쓰는 비법" 

"글 잘 쓰는 꿀팁" 


혹시 이런 거 찾고 계세요? 

웹사이트 검색 창에 치셨나요? 


안타깝게도 글 잘 쓰는 비법은 없습니다. 

물론 다양한 팁은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거 다 드릴 수 있어요. 


오늘은 [에세이 쓰는 법] 중에서도 초급자를 위한 에세이 쓰는 법을 적어보려 합니다. 


에세이와 일기의 차이점은 많이 들어보셨았을 겁니다. 

가장 크게는 '메시지'가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그리고 좀 더 글의 형태를 다듬고  문장을 수정하는 방법에서도 팁이 있죠. 

일단 오늘은 초급자를 위한 에세이만 공략해 보겠습니다. 


에세이를 쉽고 에세이답게 쓰려면요. 


첫 번째, 솔직하게 쓰는 게 좋습니다. 

일기처럼 쓰면 될까요? 

솔직하게 쓰기는 해야 하지만 일기와는 달라야 합니다. 

에세이는 내 감정에'만' 치중하는 게 아니라 '독자'를 배려하면서 써야 합니다. 

내 감정을 배설하는 공간으로 사용하면 안 되거든요. 

내 이야기를 솔직하게 하되 상대방도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처음 쓸 때는 솔직하게 적고, 반드시 내 솔직함을 편집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일기는 혼자만 보지만, 에세이를 쓴다는 건 이미 '독자에게 보여줘야지'가 전제되어 있으니까요. 

일기는 솔직하게만 쓴다면 

에세이는 독자를 배려해야 합니다. 


두 번째, 과거를 돌이켜 보고 '실패'의 경험부터 쓰세요. 


무슨 이야기를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 과거를 떠올려 보세요. 

글쓰기는 모두 과거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곧 과거가 될 테니까요. 

실패는 그냥 실패만 기록하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은 그냥 실패에 주목하지 않습니다. 

실패를 딛고, 실수하면서 배운 무언가를 적어야 합니다. 

그게 바로  '교훈' 인 거죠. 

성공한 경험만 듣고 싶어 하지도 않고요. 실패한 경험만 듣고 싶어 하지도 않습니다. 

"실패했던 사람"이 "성공한 경험"

"좌절했던 사람"이 "극복한 경험"

"우울했던 사람"이 "삶을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합니다.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나와 경험을 한 사람의 이야기

혹은 나도 그 비슷한 상황에서 '저렇게 할 수 있겠다!'라는 희망을 얻게 되는 것이죠. 

누구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찾아보세요. 


세 번째,  내가 요즘 생각하고 있는 "관심사"를 적어보세요. 

 

요즘 만나는 사람들 

내가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일 

최근에 드는 생각 

관계에 대한 고민 

가족 이야기 

무엇을 적어야 할지 모르겠고, 막막하다면 어제 이야기부터 적으면 됩니다. 


이건 제일 중요한 팁인데요. 


생각만 하면 절대 쓰지 못합니다. 

일단 쓰면서 생각하세요. 

그럼 쓰게 될 겁니다. 


2024년도는 글쓰기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겁니다. 

쓰는 사람은 성장합니다. 




글쓰기 챌린지 66일 5줄!!! 

https://blog.naver.com/with3mom/223298738182






글 읽기 훈련, 습관형성 [글로다독]

새벽 자율독서모임 

https://blog.naver.com/with3mom/223298759381

        글로다독 ㅣ 새벽독서모임 ㅣ 독서습관 형성

�[글로다독] 글로 다 같이 하는 독서 타임 글 많이 읽는 독서 모임 하루 30분 독서습관 잡아드립니다! ...

blog.naver.com




함께 글 쓰고 함께 읽고 

나누는 모임 필요하시지요? 

2024년 여러 프로그램 기획했습니다. 

일단 오셔서 편안하고, 외롭지 않게 

글 쓰면서 성장해보아요.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기록했습니다. 

성장한 사람들의 시간 안에는

글 쓰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



https://open.kakao.com/o/grLMxRh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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