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날고 싶다면, 가장 낮은 곳까지 자신을 꺾을 줄 알아야 한다.
"The higher your ambitions, the lower you must bend your knees to reach them."
경기가 후반부로 치달을수록 코트 위에는 보이지 않는 '교만'이 쌓입니다. 체력이 소진된 선수는 무릎을 굽혀 공의 높이에 눈을 맞추는 대신, 허리만 숙여 라켓을 갖다 대기 시작합니다. 그 결과는 자명합니다. 공은 네트에 걸리거나 허공으로 날아갑니다. Nambal 심판은 선수가 코트 표면을 탓하며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하지만 Nambal은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코트가 아니라 굳어버린 선수의 무릎, 즉 기초를 대하는 그의 태도에 있다는 것을요.
선수는 외부 환경에서 실패의 핑계를 찾으려 하지만, 심판은 규정의 일관성을 선언하며 그를 다시 현실의 책임감 앞으로 돌려놓습니다.
-Player (Mark): "Nambal, I'm requesting a court inspection. The bounce is inconsistent. It's too low on this side!"
(남발, 코트 점검을 요청합니다. 바운드가 불규칙해요. 이쪽 사이드는 너무 낮게 튀어요!)
-Chair Umpire (Nambal): "Mark, the court was inspected prior to the match and it meets all technical specifications. The bounce is uniform for both of you."
(마크, 코트는 경기 전 점검을 마쳤으며 모든 기술적 사양을 충족합니다. 바운드는 양 선수에게 균일하게 적용됩니다.)
-Player (Mark): "But look at that last point! The ball didn't even rise. How am I supposed to play that?"
(하지만 방금 포인트를 보세요! 공이 아예 뜨질 않았잖아요. 그걸 어떻게 치라는 거죠?)
-Chair Umpire (Nambal): "The court conditions remain static. I cannot grant a let based on subjective difficulty. Let's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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