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는 권선징악과 기호학
3월 10일 더글로리 시즌2가 시작된다고 해서 밤을 새워 정주행했다. 마침 이날 저녁 약속이 있어 나갔다가 집에서 밤 11시부터 우롱차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열심히 봤더니 그 다음날 아침 7시가 되었다.
시즌2를 보면서 지루하고 집중도 잘 안되고 허리도 아프고 여러 힘든 점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잘 봤다고 말하고 싶다. 시즌1보다는 약했고 반전을 기대했던 이들에게는 '권선징악' 스토리라 실망스러웠을 수 있다.
그러나 김은숙 작가가 만약 이를 권선징악으로 풀어내지 않았다면 더 큰 파장을 낳았을 수 있다. 김은숙 작가는 '안전빵'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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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넷플릭스 소희의 ‘씻김굿’ (namd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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