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될 것.
- 역설적이게도 죽음에 직면하고서야 삶을 살게 되는 것?
- 당사자주의는 소송에서 연원한 개념이지만 여러 삶의 문제에도 기본원리가 될 수 있다.
연명치료중단은 사회문제가 아니라 개인 문제이다. 개인이 하고 말고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뭐가 되었든 생명은 유지되어야 한다는 윤리가 있더라도, 개인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이어가지 않을 권리도 보장되어야 맞다. 여기에 '존엄'사나 '안락'사라는 개념을 갖다붙이는 것도 불필요하다. 누군가의 죽음이 존엄한 지 안락한 지는 사회가 이름 붙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안락한 죽음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렇게 죽고 싶은 사람에게는 다만 말 그대로 연명치료중단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