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남의 속을 아는 게 제일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세상에서 제일 알기 힘들고 그래서 살기 힘든 건 나 자신이다.
남들이 문제가 아니라 내 인생이 문제인 거니까.
근데 나도 나를 모르겠다.
내가 뭘 느끼면서 사는지, 뭐 때문에 1년에 한 번 울까 말까 했던 삶이 요즘들어 자꾸 울컥거리게 된 건지.
사람의 내면에도 무언가 임계점이나 특이점 같은 게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