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나오토 전 일본 총리의 정치신조는 '불행최소사회'라고 한다.
성공한 사람보다는 불행을 아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좋겠다.
"나는 했는데 너희는 왜 못해?" "너희도 나처럼 될 수 있어."
그런 말은 성공이냐 실패냐가 중요한 인생을 전제로 결국 그런 사회를 만드는 말이지 않을까.
실패는 대부분의 사람이 피해 갈 수 없는 것이며, 불행은 인간이면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다.
불행은 누구나 겪지만 불행을 아는 것과 불행을 외면하는 것은 또 다르다.
결국에는 불행에 갇혀 있어서는 안 되고 그것을 딛고 일어서야 하지만 이는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일이다.
사회가 개인의 불행의 원인이 되는 일이 많지만 그것을 해결해 주는 일은 어렵다.
그래서 지도자는 사회가 불행의 원인이 되는 일이 최소화되도록 만들 하나의 사명을 지고, 불행한 사람과 어려운 사람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