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

글쓰기 45일 차

by 일상 속 쉼터

세상을 둘러보면 서로 다른 삶이 만나 하나의 결과를 내는 하모니처럼 아름다운 장면들이 가득하다. 그러나, 한 치 옆으로 눈만 돌리면 흉측한 장면도 공존한다. 세상엔 이처럼 빛과 어둠이 공존한다.


누군가의 삶을 비난할 자격은 없지만, 타인의 삶을 망가뜨리는 범죄들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러면서도 내가 그 범죄자였어도 지금과 똑같은 태도를 유지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을 하면 잘 모르겠다.


인간은 매우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세상이 오히려 지옥같이 느껴지고 세상이 나만 미워하는 것 같은 심정을 느꼈다면 나도 비슷했으려나. 난 지금 여유를 가졌고 잃을 게 있는 위치라 평화를 외치는 걸 수도 있겠다.


참 인생은 어렵다. 어디까지가 선이고 악이며 또 용서할 수 있는 악인지, 비난할 수 있는 악인지 잘 모르겠다. 난 개인적으로 타인의 목숨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죄까지는 용서할 수 있다고도 생각하지만 역시나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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