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금 슬퍼졌다
짧은 잠에 무척 긴 꿈을부친과 술잔도 없이 이야기를 나눴다오래도록 못했던 많은 말이 오갔다끝없이 이어지는 대화에 속이 시원해질 무렵단순히 마주앉아 이야기하는 일상이 행복해지는 마음내가 앉은 자리에는 연꽃이 폈고 엉덩이를 감싸는데행복감을 느낀 순간 빨려들듯 되감기며 잠에서 깼다짧은 잠에 무척 긴 꿈을, 나는 조금 슬퍼졌다
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입니다. 미디어 분야 파워블로거, 책쓰는 작가, 문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콘텐츠 제작 관련 강연 등으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