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차, 결혼 서약하지 말고 계약하라

하루 만에 책 쓰기로 매주 한 권 책 쓴다(2019년 2월 18일)

by 런던남자

Note: 하루 만에 책 쓰기로 매주 한 권 책 쓰기 프로젝트는 나의 평생 프로젝트로 2019년 2월 11일 월요일에 춘천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죽기 전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을 소망한다. 만일 이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면, 나는 이미 질병과의 전투에서 1패를 기록하며 다른 별로의 고독한 여행을 시작하였을 확률이 아주 높다.




@ 부제: 결혼식은 이제 말로만 하는 결혼서약식 대신에 치밀하게 준비된 계약서에 서명하는 형태로 바뀌어야 한다.

@ 분량: 이북 기준 242페이지(폰트 22)

@ 판매: 블로그 서점(https://blog.naver.com/jebyi)




프롤로그

“여보! 우리 이제 그만 이혼할까?”


결혼생활을 오래 한 부부라면 한두 번쯤은 주고받았던 낯설지 않은 대화일 것이다. 어떤 부부들은 싸울 때마다 아예 대놓고 영혼 없이 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런 경우에는 톤은 높아지는 반면 문장은 더욱 짧아진다.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혼부부들도 마찬가지다. 물론 나도 아내한테 들었던 말이다. 그것도 상당히 최근이었다. 아내는 19년 가까이 참아온 세월을 토해내듯 안간힘을 다해 그 짧은 단어들을 토해내고 있었다. 나의 귀가 의심스러워 다시 물었지만 아내는 친절하게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기계처럼 반복해 주었다. 나는 심한 충격을 받았고 결혼생활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혼이라는 제도는 이제 우리 생활에 너무 가까이 다가와 있는 친밀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주변에서도 이혼한 부부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누구나 언제든지 경험하고 겪을 수 있는 일이다. 그 절차 또한 이혼 전문 변호사가 대행해 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아예 TV에 출연해서 이혼 관련 법률상담을 대놓고 해주기도 한다. 이혼은 이제 더 이상 남의 이야기하듯 가볍게 보고 넘어갈 수 없다.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항상 멀리 있어 보이는 죽음의 그림자가 어느 날 소리 없이 다가오듯 이혼 또한 그렇게 조용하고 은밀하게 다가올 수 있다. 이 두 가지 문제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개인적인 불행들이다. 물론 나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증가하는 이혼율은 감소하는 출산율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결혼은 인류의 태동과 역사를 같이하는 가장 오래된 제도중 하나다. 바꾸어 말하면 결혼이라는 제도는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친숙한 우리의 생활이고 문화며 전통인 것이다. 이러한 결혼제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반기를 들지 못하던 시대가 이제는 서서히 종말을 구하고 있다. 전통적인 결혼제도는 다양한 형태로 도전을 받고 있다. 더 이상 결혼은 번식이나 종족보존 등과 같은 동물적인 본능에 좌지우지되지 않아가고 있다.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들에는 종족보존이라는 DNA가 들어있다. 인류가 태동한 이래 지금까지 결혼이 유지되어온 이유였다. 하지만 이제는 그 DNA가 무시당하거나 공격받고 있다.

오래전에 프랑스의 철학자인 시몬느 드 보부아르가 장 폴 사르트르와의 결혼생활 내용이 담긴 “계약결혼”이라는 책을 발표하면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적이 있었다. 세월이 흐른 지금도 그 계약조건들은 획기적인 내용들임에 틀림없다. 그 세 가지 계약조건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관계를 유지하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과의 사랑도 허용한다.

둘째, 서로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이야기한다.

셋째, 각자 경제적으로 독립하여 산다.

우여곡절 속에서도 50년이 넘게 지속된 두 사람의 계약결혼은 사르트르가 먼저 죽으면서 계약이 자연스럽게 종료되며 막을 내렸다. 지금 생각해도 참으로 놀라운 시도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시도는 당시의 자유주의와 실존주의 풍조가 강하던 프랑스라는 나라의 사회, 문화적 특수성에 기인한다. 당시 지식인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기존의 결혼제도라는 사회 통념을 뛰어넘어보려는 시도는 성공 여부를 떠나 그 자체만으로도 평가받을 가치가 충분하다. 보부아르는 투철한 여성운동가이면서 성에 대해서도 솔직하고 명석한 두뇌를 가진 엘리트 여성이었다. 하지만 사르트르라는 거장과의 사이에서 사랑 앞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들의 파격적인 계약결혼 생활에서조차 사랑과 인간의 본질적인 함수나 역학관계를 엿볼 수 있게 된다.

이 책에 담긴 계약조건이 책을 읽기 전부터 내가 꿈꾸었던 결혼관과 거의 동일하다는 사실에 나는 전율을 느꼈었다. 그리고 그런 계약결혼과 유사한 결혼 생활이 과연 가능할까에 대한 강한 의구심이 가득하던 차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 결혼 전 몇 차례 계약결혼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지만 구체적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는 않았다. 내가 두 사람의 계약결혼에 동조하거나 깊은 감명을 받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와 같은 파격적인 계약결혼을 옹호하거나 부추길 생각은 전혀 없다. 단지 그동안 우리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결혼제도의 당위성에 이의를 제기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유는 결혼생활의 성패가 얼마나 “운”이라는 것에 좌우되는지 분석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19년이란 짧다면 짧고 길 다면 긴 결혼생활을 해오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고 싶어서였다. 결혼을 준비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싶었다. 지금까지의 우리의 결혼생활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설계도면 없이 집을 짓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동서양 고금을 막론하고 동일하였다. 그만큼 결혼생활이 변화무쌍하고 복잡해서 설계도면 없이 지을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다. 이 또한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는 인류 역사상 결혼 제도가 필수가 선택으로 변해가는 첫 번째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당연히 결혼에 대한 인식이나 가치관 또한 변화되고 개선되어야 한다. 이제는 움막집이나 몇 층짜리 집만 짓던 시대가 아니라 초고층 빌딩의 건설이 난무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빌딩의 형태도 구조도 시공공법도 다르고 다양하다. 설계도면 없이 대충 지어서 될 빌딩들이 아닌 것이다. 우리를 포함한 전 세계인들은 기존의 결혼문화를 재검토해야 하는 과제를 떠않고 있다. 결혼 문화가 바뀐다고 사랑에 대한 개념이나 정의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높아지는 이혼율을 낮추고 가정이 붕괴되는 속도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예비부부들은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 결혼생활은 달콤한 꿈이 아니다. 수많은 난관에 직면하고 그 난관들을 해결해 나가야 하는 길고도 먼 여행이다. 가장 현실적인 여행이지만 이 여행을 기꺼이 거부하려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자유이지만 경제 및 육아를 합하면 자유를 훨씬 능가하고 있다.

나의 생각이 파격적이거나 이상주의적 또는 비관적 시각이라고 비판할 수도 있다. 이점 또한 부인하지 않는다. 기존의 결혼 제도를 통해 행복하게 사는 부부들이 아직은 훨씬 더 많다고 목청을 높이면서 삿대질을 할 수도 있다. 결혼은 부부간에 자기를 죽이고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참아가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할 것이다. 그게 행복이고 사회는 물론 국가의 근간을 유지하는 원동력이자 질서라고 주장할 것이다. 이 또한 모두 옳은 말이다.

나의 논리는 아주 단순하다. 결혼에 대한 장밋빛 희망들이 난무한다. 근거 없는 낙관론을 젊은 세대들에게 설파하는 현실을 즉시 하고 싶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부모가 말해주지 않아도 결혼생활이 장밋빛이 아니라는 것쯤은 잘 안다. 나와 같은 부모 세대들의 결혼생활이 어떠한지를 몸으로 느끼고 가슴으로 아파하며 성장하였기 때문이다. 더 이상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바뀌고 있다. 나의 아들도 예외는 아니고 이점에 대해서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고 미안할 뿐이다.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다.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그 거울 효과 때문이다. 굳이 늘어나는 이혼율과 줄어드는 출산율의 인과관계나 상관관계를 언급할 생각은 없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진화를 거듭하는 세상이다. 이제라도 결혼에 대한 구시대적인 생각의 프레임에서 빠져나오려는 젊은 세대들에게 적극적으로 공감해주고 싶다. 그들에게 절망이 아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대안을 고민해보고 같이 가슴 아파하고 싶다. 그 대안이 바로 집을 지을 때 필요한 설계도면이다. 이제부터라도 가정이라는 집을 도면도 없이 부실 공사하는 일을 중단하자.

부실의 탓을 상대방에게 돌리는 오류를 더 이상 범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가자. 결혼식 준비할 시간의 5%만 투자해서 결혼계약서를 작성하고 결혼생활의 리스크들을 예상하고 대비하라. 철저하고 치밀하게 계획되고 준비된 결혼생활이 좀 더 행복한 가정을 경영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끝으로 이 책은 아내와 아들에게 부족한 남편이자 아빠로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쓴 책임을 고백한다. 이 책이 나올 수 있도록 멀리서 격려해준 아내와 아들 그리고 사냥하는 고양이 둘째 아들 단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 목 차 -


프롤로그


1장, 사랑은 Ok 결혼은 No

1. 남자와 여자의 생각법

2. 결혼하기 쉽지 않네!

3. 결혼은 조건만남!

4. 조건 VS 안목

5. 가정이 최고의 학교

6. 결혼은 선택

2장, 결혼

1. 신기루 같은 사랑

2. 안목과 사랑의 함수

3. 당신과 70년을 같이?

4. 육아는 예습이 필수

5. 유기견이 되는 가장들!

6. 스님들이 속세를 떠난 이유

3장, 최후통첩

1. 악몽의 이스탄불!

2. 평행선을 달리는 기차!

3. 아내의 계약해지 통보

4. 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5. 아내에 대한 복수를 꿈꾸다!

4장, 커밍아웃

1. 비밀과 숨을 공간의 차이

2. 내로남불

3. 불편한 진실

5장, 결혼계약서

1. 대비하지 않는 자녀의 행복

2. 서약은 이제 그만!

3. 청사진

4. 계약방식

6장, 사회적 보완책

1. 시빌 파트너십

2. 탈가족화


에필로그




에필로그


어쩌다가 결혼이라고 하는 다들 터부시 하는 어려운 주제로 책을 써보려고 했는지 후회가 밀려온다. 아무도 나서지 않았던 이유를 이제야 알 것도 같다. 그만큼 결혼이라는 제도는 오랜 관습이었고 너무나 당연시되는 사회 통념이었다. 바꾸어 말하면 일반적인 관습처럼 보이는 이 결혼은 바둑과 같은 오묘한 진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바둑이라는 게임이 생기고 나서 지금까지 수천 만판의 바둑이 두어졌고 앞으로도 두어 질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같은 판은 단 한판도 없다는 사실에 바둑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금방 동의할 것이다.


결혼도 바둑과 마찬가지다. 수 만년 동안 행해져 내려온 결혼이라는 성스러운 의식을 통해 같은 결혼생활을 한 부부는 아직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나올 수 없는 것이다. 그만큼 객관적이지도 일반적이지도 않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형질의 것이 바로 결혼생활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해도 너무 급격하게 변하는 때에 우리는 살고 있다. 과거의 천 년 만에 바뀌는 것들이 이제는 1년 만에도 바뀌는 무서운 광속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모든 가치관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사랑도 결혼도 심지어 행복의 정의도 바뀌고 있다. 과거의 농업혁명이나 산업혁명 시대의 그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대 변혁기에 우리의 결혼의식이나 결혼생활은 재조명될 필요가 있다. 조건들이 결혼을 결정짓는 변수로 작용해 삶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다지만 소크라테스가 가르쳐준 행복의 의미는 더욱 크게 다가온다. 아무리 많은 돈으로도 결코 살 수 없는 게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적당한 돈으로 적당히 살면서 행복이라고 여기면 그게 바로 행복일 것이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항상 우리 곁에 있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의 경우, 자녀들에게도 많은 재산을 물려줄 수 없다. 하지만 화목한 가정생활을 통해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려줄 수는 있다. 그리고 행복했다는 유년의 추억이라도 물려주어야 부모로서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현대인은 과거의 생존을 위해 살아왔던 조상들과는 여러 면에서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고 추구하는 행복도 너무나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어려서부터 내가 겪어온 결혼 제도는 절대 합리적이지도 정의로운 것도 아니었다. 반드시 변화되어야 할 제도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항상 마음뿐이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전 세계에서는 많은 젊은이들이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있을 것이다.


돌이켜 보니 나도 부모님과 같은 결혼이라는 제도를 받아들이고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살고 있었다. 내가 결혼이라는 주제를 꺼내 들고 바위로 계란을 치는 도전 아닌 도전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제는 결혼을 더 이상 운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 도박을 해서는 곤란하다. 사랑하니까 일단 결혼부터 하고 보자는 오랜 관습에서 탈피해야 한다. 결혼 후 운이 나빴다고 배우자나 타인을 원망하는 삶을 살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결혼의 가장 큰 특성 중 하나는 사업에서의 동업과 유사하다는 점이다. 사업에서의 동업이 어려운 이유는 대표가 두 사람일 경우 항상 합의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분쟁이 생기고 소송이 걸리게 된다. 그래서 동업을 해본 사람이라면 지분이나 수익구조 등을 명확히 하는 동업계약서를 작성 후 사업을 시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업은 항상 파경을 맞는 수순으로 달려간다. 그래서 절대로 동업하지 말라는 말이 진리처럼 회자되고 있다.


결혼도 사업과 마찬가지다. 남편과 아내라는 두 명의 CEO가 가정이라는 하나의 작은 배를 몰고 험난한 대양을 항해하는 것과 유사하다. 두 사람의 의견이 충돌하면 배는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게 된다. 배가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는 의미는 작은 파도에도 흔들릴 수밖에 없고 큰 파도나 풍랑이 몰려오면 침몰하게 되는 것이다. 한번 대양으로 나온 이상 배는 끊임없이 항해를 해야만 하는 운명인 것이다. 결코 멈추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결혼 시 결혼계약서를 반드시 준비해서 서약식 대신에 계약서에 서명하라는 나의 제안이 앞으로 결혼할 젊은 세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나의 브런치에 올려진 모든 글들은 [하루만에 책쓰기]로 써서 별다른 퇴고 없이 올려진 글들이다.
참고로, [나는 매주 한권 책쓴다]란 주제로 정기 강의를 하고 있다. 월출산 국립공원에서는 매주 수요일 14:00~16:00, 서울 선정릉에서는 매주 금요일 19:00~21:00다. 글쓰기와 전혀 상관없는 일반인들이 [하루만에 책쓰기]를 통해서 실제로 매월 또는 매주 한 권 책을 쓸 수 있도록 고정관념을 적나라하게 깨트려주는 강의다. 실제로 필자처럼 매주 한권 책을 쓰는 회원들만 20명 이상이다. 매월 한 권 책을 쓰는 회원들까지 합하면 100여명 이상이다. 그 숫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온오프믹스닷컴에서, 월출산 상시 강의 문의는 010 3114 9876의 텍스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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