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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놀면모해, 알바라도 해야쥐

12년 차 고양이 아빠의 반려동물 집사 일기

by 런던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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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들 단오가 쥐를 잡았다.

알바비로 5파운드를 주었다.

저 단오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표정을 보라!



12살이면 인간의 나이로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다.

고양이에게 가장 치명적인 것은 소금(염분)이라고 한다.

길고양이들이 3년 이상을 살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염분 섭취다. 물론 각종 전염병에도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간고등어 같은 생선은 고양이에게 치명적일 수도 있다고 한다.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5세 이지만 관리만 잘하면 20세까지도 살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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