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차 고양이 아빠의 반려동물 집사 일기
나는 영국 런던 외곽에 산다.
우리 동네에는 산책하는 반려 돈이 있다.
우리가 삼겹살로만 접하던 그 돼지 맞다.
한국에서 식용으로 키우던 개가 반려견이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해외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던 시절도 있었다.
우리가 개를 식용이 아닌 반려견으로 키워보니 그들이 왜 보신탕을 먹는 한국을 그렇게 야만인이나 미개인이라는 험한 단어를 사용해 공격했는지 이해가 간다.
이처럼 문화의 차이는 서로 이해하는데 수십 년에서 수백 년이 걸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