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다.
연하디연한 보송보송한 게 조잘거린다.
누가 아니랄까봐
새로 태어나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재잘거린다.
어떤 태어남에 아픔이 없더냐. 희생이 없더냐
어떤 태어남에 함성이 없더냐, 울음이 없더냐.
이땅은 다시 태어나는 중이련다.
이토록 간절한 기도가 가득했던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