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준비금 최대30만원"전국 어린이집·초·중·고 신청
"입학준비금 최대 30만원" 전국, 어린이집·초·중·고 신청방법 기간
"입학준비금 최대 30만원" 전국, 어린이집·초·중·고 신청방법 기간
사진=나남뉴스전국에서 어린이집·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해 입학준비금이 주어진다.
먼저 서울 지역은 초, 중, 고 학생들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겠다"라며 "2월 1일부터 입학준비금 신청 기간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서울시 자치구와 서울교육청이 서울 내에 위치한 초·중·고교 신입생들을 위해 예산을 편성한 지원금이다. 학생들이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제로페이 포인트로 지원하고 있다.
사진=서울교육청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은 2월 19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18시까지 접수를 받으며, 1인당 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입학지원금 신청방법은 서울교육청의 입학준비금 신청시스템(http://start.se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교육청은 3월 중 입학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 소재 중·고등학교 입학준비금 신청은 2월 1일부터 6일까지로 이미 마무리된 상태지만, 3월 중순에 별도 신청할 방안이 마련될 계획이다. 중·고등학생은 1인당 30만 원이 지원되며 교복대금 혹은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다.
지자체 자치구별로 예산 편성 달라
사진=서울교육청입학준비금은 지자체 자치구별로 다르게 운영되기에 서울 외 지역 거주자는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따로 알아봐야 한다.
우선 용인특례시는 초중고 입학생에게 각 10만 원을 용인와이페이 형태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3월 11일부터 29일까지로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진구에서만 어린이집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부산진구청은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입학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분증, 통장 사본을 지참하여 아동이 입학하는 어린이집이나 관할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도 중구에서만 어린이집 신입생을 지원한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1인당 9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사립 어린이집은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청방법은 부산시와 마찬가지로 입학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호자의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하여 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충북 음성군에서 어린이집 신입생, 충청남도에서는 3월 내 초중고 입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각 1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도 어린이집 영유아를 위하여 7만 5000원의 입학준비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시행하는 입학준비금은 지자체, 자치구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아보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