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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남뉴스 Feb 23. 2024

"가족간에 선물은 하지만 수입공유 NO" 샤이니 키

"가족간에 선물은 하지만 수입공유 NO" 샤이니 키

"가족간에 선물은 하지만 수입공유 NO" 샤이니 키, 개인 활동 하면서 더 잘 벌어


사진=나남뉴스

샤이니 가 수입과 관련된 이야기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키 인생터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기안84는 키를 소개하면서 "대구 수성구 출신. 너 부자 동네 살았다. 대구의 강남 아니냐"라며 부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키는 "수성구 출신이 아니다. 수성구로 이사를 간 것"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이에 기안84는 "그럼 집이 좀 갑자기 잘 살게 됐냐"라고 질문했고 키는 "엄마아빠가 나한테 들일 돈이 없지 않나. 고등학생 때 데뷔를 했으니까 대학 학비가 드냐, 자취비가 드냐. 내가 데뷔를 하고 이사를 가셨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아, 네가 데뷔를 하고 이사를 가신 거냐. 너한테 들어갈 사교육비로 수성구로 가신 거냐. 네가 돈을 벌어서 준 건 아니고"라며 놀랐고 키는 "내가 돈을 벌어서 준 게 아니다"라며 극구 부인했다.


키는 "우리는 일절 (수입을) 공유 안 한다. 전혀. 선물을 사줬으면 사줬다"며 "우리 엄마아빠가 그런 걸 받는걸 되게 자존심 상해한다. 그래서 맨날 가방 사드리고 그런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우리 집이 경제적으로는 엄마가 아빠 얼마 버는지 모르고 아빠가 엄마 얼마 버는지 모른다. 다 다르다. 여행 가도 '숙소는 네가 해', '밥은 네가 해' 이런 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인생84' 채널

기안84는 M사 로고가 있는 상자들을 보면서 "이번에 M사 모델됐더라. 강남역 출근할 때 건물 보면 벽에 요즘 LED 있지 않나. 거기서 네가 햄버거를 먹고 있더라. 강남역 사거리에서 네가 햄버거 먹고 있길래 깜짝 놀랐다"라고 농담을 던졌고 키는 쑥스러워하며 웃음을 지었다.


그런만큼 기안84는 "형이 아마 듣기로 샤이니 단체할 때보다 지금이 더 괜찮다더라"라며 수입에 대해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키는 "봐도 그렇지 않나. 내가 형이랑만 지금 4년 보고 있으니까"라며 솔직하게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회사에서 3센티 더 올렸다


사진=유튜브 '인생84' 채널

이 날 키의 키에 대해 175센티미터라고 언급하자 그는 “근데 얼마 전에 쟀는데 갑자기 176이 뜨더라”며 키가 더 컸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포털 사이트에서 키의 키가 178이었다. 이제 그러지 말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키는 “고등학교 때 내가 174.3인가 그랬는데 회사에서 몇 센티냐고 물었다. 곧 175가 될 수 있는데 너무 자존심 상해서 175라고 그랬다. 그런데 회사에서 3센티를 올려서 178센티미터가 된 거다. 그 때 그 시절엔 다 그랬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키를 데뷔 16년차라고 소개하며 기안84는 “형은 너네 데뷔했을 때 내가 군대 전역하고 있을 때였는데 우리 엄마가 ‘너 뭐 해먹고 살래’그랬던 때다. 난 그랬는데 그때 샤이니가 나왔다. 웬 중고등학생이 돈을 벌고 있더라. 너는 빛났지만 나는 어두웠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키는 “그래도 힘들었던 인생이 지금 다 상환 받았잖아”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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