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안에 의원+수면실까지" 르세라핌, 하이브 역대급 복지 공개
"회사 안에 의원+수면실까지" 르세라핌, 하이브 역대급 복지 공개
지난 24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르세라핌 김채원과 사쿠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소속사 하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사옥을 공개하고 나섰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르세라핌 매니저들은 멤버들의 스케줄에 맞춰 보컬연습실과 스타일링룸을 예약했다. 매니저에 따르면 "모든 사옥 시설은 예약해야 한다. 보컬룸, 스타일링 룸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예약할 수 있어서 미리 예약해야한다"고 전했다.
사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사옥에 있는 시설을 예약하는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모두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하이브 구내식당 또한 예약제로 진행되고 있었다. 또한 매니저는 "구내식당을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건강식으로 메뉴도 잘 나오는 편이라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브, 사내에 의원까지 마련?
이어 매니저는 하이브의 사내복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하이브는 연차를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연말 사용 보너스제가 따로 있다고. 연차를 모두 사용하게 되면 연말에는 연차 보너스가 나온다고 한다.
또한 하이브는 얼마전 사내에 의원을 따로 마련했다고 한다. 이로써 하이브 직원들과 아티스트들은 전문 의료인으로부터 급한 진료나 처방을 받기도 한다고 전했다. 하이브는 뿐만 아니라 양치실, 수면실, 마사지실, 시사실까지 겸비하고 있었다.
이영자는 하이브의 복지시설을 보고 "이런 실버타운은 봤어도 회사는 처음봤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이브는 지난 2021년 상반기 용산 드레이드 센터 건물을 하이브 사옥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고 이사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지코' 편에서도 최근 하이브 사옥이 공개되기도 했었는데, 한강뷰 구내식당, 카페, 헬스장 등 인프라가 탄탄히 구축되어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을 통해 유쾌한 일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쿠라는 뜨개질을 하는 취미를 선보이고, 김채원은 죽염과 꿀 등 여러가지 건강식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신곡 '이지' 안무 연습 현장도 공개하며 칼군무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는 이영자가 "허리 사이즈가 몇이냐"고 사쿠라에게 묻자 "최근에 쟀는데 17인치" 라고 답해 이영자와 전현무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김채원 또한 17인치라고 밝혔으며 "밥을 안 먹고 재서 얇게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와 김채원의 허리사이즈 공개에 "부럽다", "진짜 말랐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여자아이돌에게 왜 허리 사이즈를 묻냐", "청소년들에게 좋지 않은 정보다"라며 불편해하는 반응도 있었다.
최근 르세라핌은 신곡 '이지(EAZY)'를 발매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