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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남뉴스 Mar 07. 2024

"이러니 살아남지"함은정,외제차 박은 가해자에 한 행동

"이러니 살아남지" 함은정, 외제차 박은 가해자에게 한 놀라운 일

"이러니 살아남지" 함은정, 외제차 박은 가해자에게 한 놀라운 일 


그룹 티아라 멤버 함은정의 미담이 뒤늦게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제주도에서 함은정 실제로 봤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제주도에서 혼자 운전을 하던 도중 주차되어 있는 외제차를 박았다고 한다. 알고보니 해당 차는 함은정의 외제차였다고. 작성자는 "혼자 있고 해서 너무 무서워서 계속 울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A씨는 "(차주가) 이것도 인연이라고 밥 사준다고 하고, 차 반납해야 하는데 운전 못하겠다고 했더니 대리기사 불러준다고 하더라. 보험기사 기다리는 동안 커피도 사주고, 갖고 있는 거라면서 과자도 주셨다. 너무 친절해서 천사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미담 전해지자, 함은정이 보인 반응


사진=함은정 인스타그램

A씨는 당시 차주가 함은정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A씨는 "처음에는 그냥 너무 예쁜 비연예인인 줄 알았는데, 카페 사장님이 연예인이라고 알려줘서 알았다. 너무 예쁘더라"며 함은정의 실물을 칭찬했다. 


해당 미담이 전해지자 함은정은 자신의 SNS에 "흐엇, 제 차가 아니고 언니들과 빌린 렌탈 차랑이다. 아이고 뭐 한 게 없는데 쑥쓰. 그 분이 괜찮다고 하셔서 밥 사진 않았고, 대리도 부르지 않았다. 큰 일 아니었다"며 겸손을 보였다. 


팬들은 함은정을 향해 "이러니 사랑할 수 밖에 없다", "너무 멋있는 것 아니냐", "드라마 진짜 기대된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함은정은 오는 20일 KBS 1TV 새 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섭외 1순위 방송인 '진수지'역을 맡았다.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스타의사 진수지와 무대뽀 초짜의사 채우리가 쌍방치유, 정신승리, 공감로맨스와 신개념 가족 만들기를 그린 드라마다. 그간 애프터스쿨 출신 '유이'가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져 온 만큼 이번에는 '티아라' 출신 함은정이 평일 저녁을 책임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함은정 인스타그램

함은정이 이번에 연기하게 되는 '진수지'역은 어린시절에 엄마에게 버려졌다는 내면의 아픈 상처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이러한 상처로 인해 또 누군가에게 버려질까 남들보다 몇 십배는 더 노력하며 사는 인물을 연구한다.


진수지는 한 번 시작하고 나면 무조건 끝을 봐야 하는 완벽주의자 성격으로 정상의 자리까지 올라가지만, 예지치 못한 사건 사고들이 잇따라 불거지며 한 순간의 추락을 맛보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진수지(함은정 분)'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채우리와 사사건건 대립하며 앙숙으로 지낸다. 하지만 진수지는 채우리와 마주한 뒤 새로운 삶을 만나게된다.


한편, 아이돌 그룹 '티아라' 멤버에서 '배우'로 새 인생을 닦아가고 있는 함은정은 미성에 가까우면서도 허스키하고 맑고 시원한 음색으로 티아라 그룹 내에서도 라이브를 잘 하는 멤버로 꼽힌 바 있다. 그는 꾸준히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연기럭까지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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